
알 수 없는 침묵...박성철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은 가까이 둘 수 없기에 더 그리웁고, 손 닿을 수 없는 것은 두고 바라만 봐야 하기에 더 애타게 나를 흔들어 놓는다.
갖고 싶은 것은 왜 늘 멀리에만 있는가.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멀리 있는 것 손 닿을 수 없는 것도, 눈물 한 방울 떨구면 모두 내 마음 속의 것인데,
그대는 언제나 내 안에 있으면서 왜 나의 것이지 못하고, 긴 슬픔이 되어
알 수 없는 침묵으로만 남는가...

밤엔 천 개의 눈이 있다 ... 프란시스 W. 부르디옹
밤엔 천 개의 눈이 있고 낮엔 오직 하나가 있다. 하지만 밝은 세상의 빛은 해가 지면 사라지고 만다 정신엔 천 개의 눈이 있고 마음엔 오직 하나가 있다. 하지만 온 생명의 빛은 사랑이 꺼질 때 사라지고 만다.

Ton Dubbeldam, Holland 1957
Nathalie Manser - Tears外 4곡
Tears I
Elegy(비가)
Song from a Secret Garden
사랑의 인사
Loving Cel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