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믿음과 기도 2012/04/11 13:48
정병식
2015. 9. 10. 17:10
믿음과 기도
중세 유럽에 있던 어떤 수도원의 기도실 벽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너의 삶이 가난하더라도
너는 나를 원망하지 말아라’
그 글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너는 나를 주라고 부르면서도,
나를 주인으로 모시지 않았고
너는 나를 진리라고 말하면서도,
내게 배우지 않았고
너는 나를 빛이라고 하면서도,
나를 바라보지 않았고
너는 나를 길이라고 하면서도,
나를 따라오지 않았고
너는 나를 능력이라고 하면서도,
나를 의지하지 않았고
너는 나를 응답이라고 하면서도,
내게 기도하지 않았느니라
그러니 너의 삶이 가난하더라도
너는 나를 원망하지 말아라."
우리에게 믿음과 기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