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어 기도할 때다.
시102: 1-11
원수들의 비방과
미칠 듯이 날뜀을 인하여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으므로
음식 먹기도 잊어버리고
내 마음은 풀 같이 시들고 말랐으며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는 고난을 당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사오니
나의 부르짖음이 주께 상달되게 하소서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응답하소서!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 때
그리고 이 문제를 나의 힘으로 풀 수 없을 때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와
부르짖어야 할 때임을 알아야 한다.
부엉이처럼 밤을 새우며 울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속히 응답하실 것이다.
나는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가?
부르짖는 자는 정말 답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절박함과 간절한 심정으로
부르짖는 기도의 때가 이 때임을 깨닫자!
하나님 아버지!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약속하셨음에도 부르짖지 않는
저의 게으름과 믿음 없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더 많이 부르짖겠사오니
제가 부르짖는 날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