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선일보를 보니 머리 기사로 아래에 인용한, LG 중국본사에 근무하는 조선족 여직원의 글이 눈에 띄었다.
많은 공감도 하지만 중국에 대하여 근원부터 부정하고, 중국인에 대하여 몰 인간이라고 반발하는 이 몸은 주저없이 이 글을 쓰게한다.
중국을 보는 눈은 자기가 처한 입장,사업환경,그리고 과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아래에 인용한 글은 조금 우아하고 규모가 있는 회사의 조선족 직원이 본 한국인일 것이다. 그러나 이 몸은 이 보다 더 신랄하며 실제로 부대끼면서 살아온 산 경험으로 다른 점이 많다. 그리고 사실을 열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 차원 높여 중국인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몸이 중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99년 4월이고 3년간은 자주 들락거리다가 2002년 3월부터는 중국에 주저앉아 사업한다고 쓴 맛만 잔득 먹고 별 볼일없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내년 4월이면 만 8년이다.
한 사업이나 아이템도 처음에는 섬유, 피혁 화공품을 들여와 중국 각지에 팔다가 그들의 노련한 사기 상술에 녹아 만 2년만에 만세 불렀고, 이어 오기로 중국에 버티며 원재료와 제품를 한국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사업으로 방향 전환하였다.
취급한 아이템도 화공품(중국내수), 화공원료, 농산물, 수산물, 화훼, 화훼자재(한국수출) 등이며, 지금은 고유하게 자체 개발한 상감구들을 만들어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봄철이 되면 장미와 카아네이션 공수로 한해 쓸 돈도 번다. 간혹 알고 지내던 한국 지인으로부터 심부름이 오면 잠시 시간 내 사부작 출장 다니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이명박,박근혜 등 재미 꺼리?로 인터넷으로 사주/명리도 풀어주고 있다.
중국 그리고 중국인....?
만 8년간을, 각종 일거리와 별난 아이템으로, 중국 각지와 오지를 돌아다니며,저 북방 하얼빈 부터 남방 난닝,서남 곤밍까지 별의 별 중국인을 (조선족 통역 없이) 직접 만나면서 바닥을 흩은 중국 장똘배기 이 몸이 느끼는 바는 중국 북경에서 넥타이 메고 한 아이템만 다루며 큰 우산 아래에서 별 산고 없이 넙죽 월급받는 주재원과는 사못 다르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인식은 어느덧 일률적 공통적인 인수로 정립되었고 이어 이들을 대하는 처세가 터득되었다. 이제는 중국사업 무엇이든,무슨 아이템이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도 자신이 선다.
적을 알게 된 것이고 그들의 상술과 사고 방식을 역 이용하는 방법도 터득된 셈이다.
아래에 인용한 글은 한국인과 중국인과의 괴리를 객관적이며 전형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좋은 지적이다.
전부터 한국인에게 해주고 싶었던 중국 선배의 고언감이다.
그러나 여기에 부족한 것이 있는데 그 다음의 처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래 인용 글에 나의 느낀 점과 소견을 일일히 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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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우선 중국인을 잘 모른다. 문화적으로는 유교도 잘 이해하고, 삼국지도 많이들 읽었지만 중국인에 대해선 잘 모른다. 그저 ‘중국인은 고리타분하고, 촌스럽고, 센스 없고, 배운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인은 그렇지 않다. ‘대지약우(大智若愚)’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바보처럼 보인다’는 경지다. 중국인 가운데는 머리 좋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국인은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사람은 차림을 허술하게 하기를 즐긴다. 운동복을 입고 중요한 자리에 가는 사람도 많다. 한국사람이 결사적으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는 데 비하면 아주 대조적이다. 중국인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 또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개의치 않는다.
* 한국인은 정말 정말 중국인을 잘 모른다. 100% 인정한다.
우선 그들은 이익과 돈이라는 우주중심적 利己 思考하에 철저히 자기자신을 숨기고 실리만 차리는 인종이다.
한국식으로,한국 안경을 끼고 그들을 보면 않된다. 중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철저히 중국식 사고와 모양새로 바꿔야 한다.
중국에서 유교의 예절의식을 차렸다가는 양보와 선량이라는 허울 좋은 빈틈만 주고 드라큐라가 피 빯아 먹을 좋은 빌미만 주는 격인데 결국은 바보와 빈털이가 된다. 중국인에게 인격,소양,품위,양보,선량이라는 말은 욕보다 더한 바보 취급을 말함을 알아야한다.
중국에서 삼국지 이야기 하면 나 혼자 바보,외톨이가 된다. 중국인은 좀 처럼 책을 읽지 않는다. 지금 14억 인구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보라. 아마 관련 대학 교수 이외에는 없을 게다.장님 소굴에 눈뜬 멀쩡한 사람이 바보되는 꼴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지내다보면, 삼국지는 나관중이라는 저자가 중국 고유의 뻥? 사고와, 인정 머리없는 세상사,인간 심리를 신랄하게 쓴 역사 소설일 뿐이다. 여기에 대하여 한국인 대부분 착시 현상을 갖고 잇는데...한마디로 천만이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며 실제 있었던,그렇게 멋잇고 웅장하고 거창하고...?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도저히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역사 실전지를 방문하면 정말 허탈하기 짝이 없다. 적벽이 그렇고.... 서기 200년시대에 몇 만명,기십만명의 군사를 동원할 인구가 있었는지도 의심스럽다.(같은 저술서인 수호지의 주 무대인 양산박과 무송이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 잡는다는 양곡현을 찾아 가보면 더욱 어의가 없는데...) 결국은 삼국지는 전형적인 중국의 허구,과장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결론 내리게 된다.
중국인에게는 그들 나름 대로 생각할 때-한국인이 중국인을 잘 모르기에- 똑똑하고 머리 좋고 영악하게 보일지 모르나 알고 나면 그들의 수를 곧 알게 된다.경험컨대 거의 대부분 일률적으로 비숫하다. 이는 중국사회가 개인 창의력과 독자적 행동과 사고를 허용하지 않는 획일적 고착적 구조라는 데에서 쉽게 곧 알게된다.이를 진작 파악 못하는 한국인이 바보일 뿐이다.
중국인의 전형적 사고는 절대로 남을 의식하지 않으며 관심도 갖지 않으며 참견도 않는다. 오히려 내면 의식에는 철저히 남을,상대편을 사기꾼,못 믿을 사람이라고 처음부터 불신을 갖고 대한다.본래 의식구조가 그렇다.
그래서 남의 비리나 비행,부패,이내 심지어 첩을 기십,기백명 거느릴 정도의 부패임에도 (의개심 충만한 한국인 처럼) 누구하나 고자질이나 투서,입 벙긋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자들은 돈 많은 그 작자에 기십명,기백명 첩에 껴들어가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그런 의식인들이다.
한국인을 이러한 중국인을 잘 이용해야한다.
중국인은 한국인이라고 하면 우선 태도가 바뀐다. 정상적으로 (같은 중국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피 빯아 먹을 봉으로 생각한다.이 몸은 어딜가나 모양새에서 한국인임을 감출 수는 없지만 처음부터, 아니 끝까지 한국인임을 나타내지 않는다.
우선 상거래상 불이익이 당장 오며 상담이나 거래조건에서 백발백중 뻥 튀겨지기 때문이다.
방법은 중국인 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중국에 오면 무조건 양복과 넥타이를 벗어 던져야 한다.그들은 이런 차람이 상대 자기를 배려한 모양새임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오히려 더운데 뭘 그렇게 차려입었느냐고 반문하는 의식인들이다.
이에, 여름철 경우는 무조건 반바지에 티셔츠 하나 걸치고 다닌다. 그리고 상담할 때도 덥다고 티셔츠를 반 쯤 올려 배도 불쑥 내보이고 간혹 신발도 벗어 발을 의자에 올려 놓기도 한다. 그러면서 땀에 젖은 정갱이도 쩍쩍 치기도 한다.
그리고는 상담시 서론 필요없이 몇마디에 당장 뚜어첸(얼마?) 이라고 본론부터... 공격적으로 상담한다.
중국인은 가격을 올리려고 잡담-자기 처지의 말을 장황하게 읊조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충 듣는 척 하고 다시 말문을 막고는 얼마? 하고 되물어야 한다. 그래도 가격이 맞지 않으면 그냥 안면몰수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상담이 잘 되면 간까지 빼줄 것 처럼 사근하게 잘 대하라.구좌 번호도 받고 지금 오더하면 언제 실을 수 잇고,수량이 많으면 더 네고해줄 수 있느냐며 아주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상담한다. 당장 계약하여 살 것 처럼 상담하고 네고한다. 그러나 끝까지 결정적이지 않으면 문서계약까지도 보기 좋게 하여도 문제 없는데 정작 금전 지급(계약금지급)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무리 긴 만리장성을 쌓앗더라도 아니다 싶으면 돌아서는 순간 잊으면 그만이다. 그래도 괜찮다.여기에 어떤 상도덕적 인식이나 그래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있으면 않된다. 이는 중국인이 늘 써 먹는 상술에 좀더 가미한 상술이다.
즉, 중국인과의 상담시 그들을 역 이용하는 방법은... 철두철미 중국식,중국 전형적 방법에 조금은 과장된 모양과 행동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조만간 머리에서 쥐가 난다.
자기들이 생각한....(모범적인 ) 한국인이 아닌가?...한다.
그리고 상담시 주의 할 것은 말마다 가격 조건에 틈새나 빌미를 주지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몸은 뜨거운 남방에서 여름철을 지날 때면 무조건 반바지 차림이고 숙소에서는 (한국인 중국인 여자/남자) 손님이 오건 말건 삼각팬티 차림이다. 아예 일부러 아랑곳 하지 않으려 한다.실제로 이런 모습을 보는 중국인 남자건 여자건 슬며시 살피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감정이 없다.다만 놀러 온 한국인만 빈말을 해댄다.
올 여름철에는 중국인과 물 끼얻으면서 삼각팬티 차림으로 대판 싸운 적도 잇다. 동네사람 꾸역꾸역 몰려옴에도 말이다.
결국은 중국인이 기가 질려 꼬랑지 내리고 물러섰다. 설마 저런 한국인이 있는가 싶을 정도 였다.
간혹 더울 경우에는 중국인처럼 웃통을 벗고 대로 거리를 활개하며 그들이 먹는 1-2위안 짜리 노천 음식도 잘 사먹는다. 어느 정도 이골이 나니 이제는 일부러 즐긴다.
이런 모습을 보고 한국인이 뭐라하면 오히려 중국에 사는 당신부터 의식을 개조하라고 일침주기도 한다.
이런 꼴통 짓은 올봄 홍콩에서도 일부러 져지르면서 다녔다. 여긴 중국이 아닌가? 하면서 말이다.
나는 전형적 그 이상의 중국인(결국은 꼴통? 한국인) 임을 자처하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도 공장터를 갖고 촌장,촌간부, 땅주인, 이웃주민 등 중국인 10여명과 나혼자 크게 말 높여가며 싸운 적이 있다.결국은 실권은 쥔 그들의 압력에 졌지만...지금은 그 때 일로 더 친하게 지낸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씩씩대고 큰 소리로 대드니 결국은 촌장이 나타나 주민의 의견에 밀려 성사되지 못하였다.
처음부터 크게 번지기 전에 몇 놈을 돈으로 매수하지 못한 것이 실수였다.
나는 중국인과 농담도 아주 잘하고 싸움도 아주 잘한다.
그들을 알면 그들의 약점이 보이며 이내 공략법이 선다.가지고 논다고나 할까? 가끔은 고정 틀에 밖힌 그들 사고가 불쌍하기 까지 한다. 결국은 몰개성하고,창의력 없고,금전 외에는 가치와 자존이 없는 일률적 사고방식에서 비롯한 약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길래 중국인이 머리 좋다함은 내 입장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이다.
어쩌면 이는 내 자신이 중국인을 이기려는 작심과, 과거 당함과 수업료를 만회하기 위하여 자주 내자신을 몰아세우는 것인지도 모른다. 북경이건,상해이건 어디이건 이런 마음자세와 각오가 아니면 절대로 利特하고 영악한 중국인을 이길 수 없다.
한국인은 성격이 급하다. 자기 주장을 너무 내세운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그래서 중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긴다. 언어문제가 아니다.
사업 파트너에게 자기 이야기만 강조하기 일쑤다. 중국인은 그런 경우를 당하면 침묵을 택한다. 그러면 또 한국인은 ‘나를 무시한다’고 한다. 중국인은 이때 속으로 ‘가오리 방즈’라고 욕한다. ‘변방에 살던 형편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어쩌다가 지금은 잘살게 됐지만, 곧 우리에게 따라 잡힌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한국의 한 장관이 베이징에 왔다. 환송 만찬 때 중국 쪽에서는 국장급이 나갔다. 그럴 정도로 요즘 중국사람들의 자부심은 높아졌다.
* 한국인은 성질이 급하다. 100% 맞다.
여기에 한국인은 근원적으로 내면 깊은 곳에 중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나부터도 이러한 철두철미한 한국인임을 느낀다. 그러나 경험컨대 중국인은 금전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은 그냥 너그럽게, 아니 전혀 의식,관여하지 않는데에서 그 생각 발상 자체가 다르다.중국인은 모든 경우를 금전에 결부하여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그외 다른 부분은 관심이 없으며,이에 한국인의 논리와 합리적 설명을 듣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것을 강조한다고 여긴다.
중국인이 침묵한다?
이는 북경 엘지라는 큰 거래선에 오는 중국인들이 지레 느끼는 중압감에서 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경험으로는 중국인이 침묵하는 경우는 대부분 거래조건,특히 가격이 맞지 않음에서 시직된다.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인이 아무리 떠들어 보아야 시간 낭비이다. 결국 그들은 길게 앉아 있지도 않는다. 간혹 '하오! 하오!' 하면서 맞장구 치지만 이는 "니 똥 굵다!'라는 소리일뿐이다.
상담시 이야기 하면서 그들의 태도와 대꾸에서 감정을 빨리 읽어야한다. 중국에 오래 지내다 보면 자연히 그 속내를 읽을 수 있는데 아닐 것 같으면 빨리 태도와 작전을 바꿔야한다.
경험컨대 중국인의 상술은 저 북방인이나 남방인이나 거기서 거기이고 결국은 일률적으로 다음말 조차 알게된다. 모두가 당장의 금전적인 요소만 생각하니 그 결론은 모두 비숫하게 나온다.
중국은 나라 자체로 보면 대국이다. 그러나 중국인 개개인을 보면 아직은 작은 소국이다. 겉은 거창하고 번지르하지만 내면을 보면 솜 같이 엉성한 나라이다. 이 몸이 중국에 오랫동안 직접 부대끼며 그들과 같이 생활해보니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기는 영원히 어불성설이다. 다만 몇몇 방귀끼는 윗 사람들이 허울좋은 매크로만 보고 설쳐대는 허세일 뿐이다. 하드웨어는 아직은 많은 자원으로 급속히 성장하나 국민의 소프트웨어는 개벽하여 국민의식과 권리가 바로 서기까지는 끝까지 평행선일 뿐이다.
중국 대다수 고작들의 사고의식에는 '가오리 방주' 와 같은 고리타분한 중화사상이 깃들어 잇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보아도 자기열등감의 발로일 뿐이다. 실제로 그들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적 사고는 좀 처럼 찾아 볼 수 없고, 그저 물질적,동물적,이기적, 형이하학적인 사고만 하는 바,그들이야말로 (그들이 자주 표현하는) 천한 변방 민족성의 가오리 방주이다.
이 몸이 모든 중국인을 부를 때는 무조건 한국말로 '돼지야!' 한다.
그들이 알아듣기나 하겠느냐만, 설령 알아 들었더라도 이 몸은 "인간은 빵만으로 사는 동물이 아니다!"고 일침준다.
일부 한국서 온 거래처 사장이 이런 나의 말투에 토를 달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무조건 모든 중국인을 돼지로 부르고 돼지로 통한다. 그들은 밥만먹고 똥만 싸고 그저 쉽게 배설만하려는, 배부르고 등 따스하면 누가 뭐라건 상관치 않는, 올바른 인간답게 살기를 애초부터 거부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국민소득이 어느 수준 올라가고,국민의식이 어느 정도 깨어나면 지금의 이런 성장 지경에는 분명 한계가 온다.
세계자원 경제상 대혼란이 야기되며 중국의 성장은 끝이 보이게 되어있다.중국이 세계공장으로 자기자원에 자기국민을 노예 처럼 부려 자신들이 못 쓰면서 퍼주는 지금에서 그 성장이 치 솟으나,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갖춘 14억명이 소비 세력으로 전환될 때는 중국은 경제구조상 큰 혼란이 오게 되어있다.
이는 이미 중국의 석유 소비 증가로 인하여 세계 유가가 치솟는 데에서 그 조짐이 시작되었다.
작고 창의력있고 순발력있는 한국을 따라 잡는다는 것은...(그저 외형만 보고 평가하는) 우물안 개구리의 속 좁은 소견일 뿐이다.
한국인은 매일 바쁘다고 말한다. 그런데 중국인은 늘 여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중국인도 정말로 여유가 있는 건 아니다. 한국인이 늘 바쁜 이유는 일의 선후와 경중을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중국인은 꼬집곤 한다. 중국인은 ‘선후와 경중’을 늘 따진다. 꼭 해야 할 일은 목숨을 걸고라도 한다. 그렇지만 여유를 보이면서 한다.
* 이는 북경에서 큰 기업체 주재원의 생활만 보고, 또 그런 경우로 평가한 말이다.
중국인을 보통 만만디라 하지만 내가 겪은 바로는 사업상 만만디 기질은 전혀 없으며,이익과 결부되면 한국인 보다 더 총알이다. 자기와 아무런 이익이 없으면 매사 모든 생활 자체가 '밥 먹는 것' 빼놓고는 다 여유와 만만디이다.
한국인은 사업 이외에도 주변 것을 챙기고,품위와 인간관계,다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에 여념이 없어 그들 눈에는 쓸데없이 바쁘게 보일지 모르나, 중국인은 오직 돈과 이익에만 집착하고 결부하여 한국인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중국인을 대할 때는 모든 경우를 금전과 결부하여 맺고 끊고 하라. 이어간다고 그리고 길게 기대하지 마라.
이권/이익 없는 친구는 중국에서 절대로 없음을 모든 한국인은 명심해야 한다.
그들이 먼저 헌신짝 처럼 대하고 버린다.그들은 돈과 이익 이외에는 중요한 것,바쁠게 없는 족속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생각하는 것이 표정에 금방 나타난다. 자기 표정을 컨트롤할 줄 모른다. 중국사람은 그런 사람들과는 큰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여유 있고 진중해 보이는 사람을 상대하고 싶어한다. 멋대로 화내고, 막무가내로 뭘 해내라고 다그치고, 먼저 일을 저지르고 보는 그런 사람을 중국사람은 신뢰하지 않는다.
* 이 말도 맞다. 예전의 나의 전형적 모습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한층 강화하여 역공 무기로 사용한다.
중국인은 이런 한국인의 표정과 내심이 일치한 모습을 순진하게 믿기 보다는 바보라 여기며 허점을 파고 든다.잘 안다.
오히려 이제는 이런 단순한? 칼자루를 쥔 모습으로 강하게 리드하고자 한다.
같이 윈윈한다는 사고로 같이 사업한다는 생각은 중국인 모두 절대로 없다. 무조건 한국인을 대할 때 이용만 하려든다. 기미나 빌미가 보이면 처음부터 신뢰는 없고 이용하여 돈 먹을 생각만 한다. 그것도 남들보다 먼저, 그리고 혼자 독차지 하여 먹으려 든다. 나중에 알고 나면 어의 없고 우숩고 바보 취급 당하는 느낌조차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중국 애송이는 쉽게 당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기 우주주의로서 이익 이외에는 아무런 가치 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절대로 공생의 개념이 없다. 그들이 비밀스럽게 간직하는 정보도 알고 보면 쉽게 알 수 잇는 보통의 것이 많은데 그들은 이것을 자기의 생명줄 처럼 여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들은 자기만 이익보리라는 사고로 정보 누설을 엄청 조심하나, 경험컨대 대부분 지역적으로 좁고 진부한 것이 많고, 머리 좋고 수단 좋은,중국 각지를 망라한 한국인의 정보에 비하면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 당착과 자기 눈만으로 이 넓디 넓은 자기나라 (중국) 세상을 좁게 보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토크 때 보아도 대체로 그렇다. 한국인은 먼저 떠들기 시작한다. 중국인은 확신이 없을 때는 아예 말을 꺼내지 않는다.
* 중국인이 확신이 없을 때 말을 꺼내지 않는다...?
이런 진득한 중국인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고...대부분 못 해도 한다고 하고, 몰라도 안다고 하고, 자기 몫꺼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기의 말을 장황하게 귀 아프게 떠드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북경의 대기업 주재원이 보는 좁은 중국 세상의 모습이고.... 실제로 중국인 대부분은 자기와 상관이 없더라도 껴 들어 한 몫하려 어거지쓰고 끝내는 거짓 사실까지 주면서 뭔가 먹으려 든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상종하지 않으려 하며, 아예 말조차 꺼내지 못하게 '뿌지도!' 하면서 대꾸도 귀찮다고 문전박대 한다. 모두가 그렇다.
북경 엘지 거래처 사람들은 기가 죽어 그런가 보다.
중국인은 실리적이다.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1000위안이라도 더 주면 직장을 옮긴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그렇게 잘해줬는데 의리도 없이…”라는 식의 말은 통하지 않는다. 붙잡아 두려면 돈을 더 줘야 한다. 인재를 확보하려면 남보다 더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 이 말은 한국인이 절대로 귀담아야하는 말이다.
의리? 처지? 체면? 인격? 경우? 등 한국인의 입장에서의 인식은 금물이다. 무조건 버려라.
반면 한국인을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
중국업체이건, 한국업체이건 능력있는 사람을 빼와서 활용하면 좋다. 특히 중국시장 개척에는 최상의 방법이다.
그러다 활용가치가 없으면 인정사정 없이 그들처럼 버리면 된다. 처음에는 한국인 인지 상정상 어렵지만 이래야 중국에서 성공한다. 일부 한국인들이 자기의 직원은 다른 한국 회사에서 빼았아 갔다고 험담하는데 그 말하는 사람은 중국에서 망한다. 이것이 중국 실태이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인은 모든 의식 구조를 중국인화 하거나 그 이상으로 섬뜩해야한다. 그래야 살아남는다.
중국은 잘 알다시피 자금과 시간,공들이는 연구,기술개발이라는 것이 없다. 무조건 능력잇는 기술자 빼와 카피하면 된다.모든 산업 실태가 그렇다. 동물적으로 돈만 추구한다. 이런 행동을 한국인은 중국에서 만큼은 그대로 써 먹어야 산다.
키워서 써 먹는 방법은 중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반면 중국직원을 부리거나 사건을 해결할 때는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하여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심지어 의리와 신뢰조차도 돈으로 매겨 계산하고 그 연을 끊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그래야 이율배반적이지만 오래 간다.
이는 상거래 뿐만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철저히 적용해야 한다. 모든 경우,매사 심지어 思考의 연조차도 돈으로 매겨 계산하고 맺고 끊고 하는 습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어느 좋은 여자를 공들여 사궜다고 하자.(물론 불륜이겠고) 끝내 관계를 가졌더라도 차비준다고 '화대'를 주는 습성이 몸에 배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한이 두려워지는 법이다.
중국인의 마음에는 고마움이라는 의식이 없다.무조건 그때그때 금전으로 계산하여 끊고 맺어야 오래간다.
한국인의 고리타분한 의식을 바꾸면 오히려 편한 중국 생활이 된다. 한국인이 이를 잘만 활용하면 더욱 이용할 만한 중국인의 자가당착 기질인 것이다.
중국의 법규부터 알고 나서라는 말도 덧붙이고 싶다. 무역법이나 노동법쯤은 당연히 읽어 보고 와야 한다. 중국인의 비즈니스 스타일도 잘 알고 왔으면 한다. 담판수법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수단으로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물론 비즈니스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대기업에는 현지 정보를 수집·파악하는 직원이 있지만,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현지 정보를 전혀 알아보지도 않은 채 용감무쌍하게 공항에 내린다. 한국인의 급한 성격이 그동안 발전의 밑거름이 됐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중국 비즈니스에서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앞에 언급햇듯이 한국인은 무작정,그리고 무의식속에 중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몸조차도 그렇다.
이 몸은 중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은 처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다만 나의 행동이 그들 중국인 처럼, 아니 그들 보다 더 무지하게 행동해대는 것이 다른 한국인과 다르다면 다른 모습이다.
그래도 사업이나 장사는 이익과 돈의 싸움인지라 이러한 태도나 행동은 전혀 논의의 대상이 아니며 서로의 머리 싸움에서 그 수를 누가 먼져 읽느냐에 따라 달렸을 뿐이다.
이 몸은 중국인 처럼 아니 그들보다 보다 더한 행동,말을 하는 것은 중국인의 본질적 태도가 경멸과 자조의 대상으로 자각을 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지만, 처음부터 한국인=봉이라는 빌미,틈새를 주지 않기 위함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온 나의 거래처 사장은 처음에는 어리벙벙해 하고, 심지어는 자기 앞에서는 좀 자제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국은 우아하지? 못하다는 나의 태도로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하게 되고...직접 중국인과 붙어 보았자 별 재미를 못 본다.
이 몸은 상담하면 말 뿐만아니라 그 표정에서 수를 알게 되는데, 간혹 중국인이 수작부리면 곧 불같은 성정으로 그 즉시 개소리가 나간다. 막무가내 큰 소리친다. 그 즉시 판을 엎으려 한다. 영문 모르는 한국사장은 멍하니..그러지 말라고 하나, 말과 태도 그리고 표정으로부터 수를 꿰뚫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정말 열불이 난다. 이제는 알고는 당하지 않으나.... 모르면 결국은 금전적 손실로 이어져 올 뿐이다.
중국인(특히 조선족)은 애초부터 한국인하면 봉으로 여기며 달려든다.거기에 성질 급함도 첨미되니 참 재미난 먹이거리이다. 이럴 경우 가장 전형적인 한국인의 태도로 그 즉시 악살을 먹이든가 판을 엎는 경우 밖에 없다. 중국은 사람과 거래처가 엄청 많다. 중국인의 상술 거미줄에 걸려 한국식으로 체면 유지하고 우아하게 벗어나려고 해 보았자... 어렵고...그냥 한국식으로 확 엎고 처음부터 그만 두는 편이 낫다.
중국인은 이럴 경우 대부분 수그러 들면 들었지...그 자리에서 대들거나 맞대응하는 경우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다. 그들은 이익 앞에서는 똥도 흝는 그런 차디찬 가숨의 동물들이기 때문이다. 절대 아무런 상관하지 않으며 나중에 더욱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단지 가격을 네고하려는 순수? 입장으로 여길 뿐 감정이나 자존심, 체면 따위로 비화하지 않는다.
이 몸은 중국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항시 해주는 말이 잇다.
최소한 2년 정도는 중국말을 실전처럼 배우고 그들의 사고의식을 알고자 조선족 여자말고 한족여자 사귀며,시장조사한 답시고 소일하면서 중국 여러 지역과 정보를 섭렵하면서 공부 부터 하라고 조언해준다.
나중에 왕창 들어가는 수업료보다 적으며...지금 중국에 있는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 생활의 先後가 바뀌여 사는데....처음 품위유지 비용으로 수업료 왕창 뜯기느니, 결국은 먼저? 자율적으로 배우는 것이 수업료 덜 들어간다.
대기업은 경우가 좀 다르나,이러한 원칙을 간과하면 대기업조차 중국에서 난감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중국의 법과 규정은 반드시 무역협회나 코트라에 가서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오라.
그러나 이것 조차도 믿으려 하지 마라. 중국이 법치국가이면 지금 이렇게 살지 않는다. 앞에 언급한 대로 돈질을 잘 해야한다. 중국에서의 관시도 결국은 돈질일 뿐이다. 중국에서 법에 호소하여 소송으로 번지면 아예 야반도주하는 게 낫다. 정당한,상식적 판결을 기대하면...결국은 (외국인만) 다친다.
중국은 분명컨대 아직은 법치국가가 아니며 인위가 판치는 국가이다.
중국에 오래 살면서 느끼는데,
자신이 철저히 낮은 지세로 직접 바닥 흩으면 머리좋은 한국인은 수익사업 꺼리를 분명히 찾을 수 있다.
대박 꺼리도 있고 자기만의 아이템도 찾을 수 있다.
분명 중국은 기회의 땅임은 사실이다.
한국인의 전형적 기질에다 중국인을 알고 이용할 줄 알면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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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는 주관적인 사항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중국사업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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