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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잠언14:8∼10)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제목 : 지혜와 미련함
잠언서의 특징은 우리 인간의 삶을 배경으로 지혜와 미련함에 대한 것을
빛과 어두움의 관계로, 율법과 복음의 관계로, 죄와 즐거움의 관계로,
우리의 마음을 중심으로 나오는 언어의 속성과 은혜를 비교하여 기록한
이주 깊은 영적인 말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자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자기의 가는 길이 영생의 길인지 사망의 길인지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잠언서에서 지혜가 최고로 표현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슬기로운 자의 지혜란 자기 말하는 영적 상태를 아는 자며
또 자기가 어떠한 길을 가는지 영적으로 알고 가는 것을 말하므로
이 지혜의 영이 없이는 아무도 천국을 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미련한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이 미련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기의 뜻을 쫒아 살아가는
인생을 두고 속이는 자라는 것이다.
여기서 속이는 자란 남을 속이는 것도 의미하지만
영적으로는 그 영혼을 음부로 이끌어간 사단이 그 심령에 역사하므로
결국 사단의 달콤한 눈에 보이는 발람의 교훈과
이세벨 같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영들의 현상적인 것들이
나를 속이는 것이 되어 내 영혼을 사망으로 이끌고 가는 미혹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기게 되어
결국 죄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매이고 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는 것처럼
이 은혜는 마음이 정직하고 온유하고 겸손한자를 말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지혜가 있는 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게 되는데
이 마음의 고통은 자기의 정욕적인 정과 욕심을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것을
사망의 몸에서 역사하는 혼적인 고통 속에서 탄식하며
회개하며 주님을 찾고 두드리는 자가 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적으로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 영과 혼적인 속성을 분별하고 회개함으로 정결하게 씻음 받음으로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될 때
예수 밖에 있는 자는 절대로 참여할 수 없다는 말이다.
출처 천국의 서기관 / 시온산열매 박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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