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추석 감사예배 순서지

정병식 2015. 9. 24. 09:06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추석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민속명절입니다.  우리 모두 기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되시기 바라며, 이 즐거운 아침에
한 해 동안 풍성한 결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예배할 때 더욱 의미 있고 복된 추석날이 될 것입니다.
이제 다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추 석  감 사  예 배
                                                                                                              인도(설교)자  o  o  o

      묵      도 ----------------------------------------------------------------- 인도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
                   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
                   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5~8)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559(305)장 -----------------------------다같이

      기      도------------------------------------------------------------------맡은이

      성      경-----------------------------벧전 2:9-------------------------------인도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
                  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설      교------------------------------------------------------------------설교자

                  가족보다 더 깊은 공동체는 없습니다. 사회는 생존 경쟁의 터전입니다. 우리가 무한경쟁의 사
                  회에서 상처 입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할지라도  이해와 동정과 사랑이 있는 가정에 돌아오면
                  상처 받은 마음과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치유와 보호와 안식과 평안이 있는 곳. 그곳
                  이 바로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첫째로,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모두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고 해서  경거망동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광대하심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거룩함과 화평함을 쫓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이 거룩하고 말이 거룩하고 행동이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
                  혈로 심령을 거룩하게 하고,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한 후, 삶의 현장에
                  서 의의 열매를 맺고, 화평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인간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책임져 주십니다. 한 가정에 있어서 자녀가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면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성도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인간의 뜻과 탐욕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아
                  울러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히브리서 10장 38절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
                  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
                  에는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우리는 버
                  림받은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정입니다. 그리고 우리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기      도------------------- -----------------------------------------------설교자

      찬      송--------------------------- 432(382)장 ------------------------------다같이

      폐      회---------------------------- 주기도문 -------------------------------다같이

      <註>
      위의 예배순서는 참고자료에 불과합니다. 형편과 환경에 따라 각자의 가정에 맞는 성경본문으로 설교를 하시면 됩니다.
      - 찬송가는 설교내용에 맞는 곡이면 좋겠지만 기왕이면 가족들이 모두 같이 부를 수 있는 곡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은 설교를 맡은 분이 본문을 선택해서 성경 말씀대로 바르게 전하면 됩니다. 혹시 설교를 맡을 분이 없거나 설교작
      성이 어려우면 가족들에게 필요한 성경 본문을 선정하여 설교대신 봉독하거나 교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가장이나 가족 중 교회의 직분을 받은 분이 설교를 맡아 예배를 인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은 효를 숭상하는 우리 민족에게는 조상과 부모를 공경하고, 심고 가꾼 것들을 수확한  추수감사의 뜻과 또한 직장
      이나 여러가지 삶의 형태로 멀리 떨어져 생활하던 가족과 친척친지들이 모처럼 모두 반갑게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이므
      로 소망이 넘치는 말씀이 전달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금년은 유난히 재난과 사건 사고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시련과 위험에서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
      며 반갑게 모인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고향의 모든 이웃들과 그동안 서먹하고 소원한 관계가 있었다면  하나님의 은혜
      와 사랑으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주 안에서 하나되는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기 원합니다.

      오고 가는 귀성길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소원하며,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심으로 우리들의 가정이 행
      복하게 변화되는 예家가족들의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25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포함, 30일까지 오늘의 새소식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