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한 걸음씩

정병식 2015. 9. 24. 09:37

 

      한 걸음씩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우리가 주제 넘게 먼 앞날을 염려하면서 따라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한 걸음만 내 딛으라고 하면 한 걸음만 내딛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떻게 하려고 그러십니까?“ 하고 물을 것이 없습니다. ”시냇가의 물이 말라 버리면 어떻게 할까요“ 미리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먹을 것은 어떻게 하나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욕심 많은 까마귀를 통해서 식물을 먹여 주셨고 그것도 한번에 며칠분씩이 아니라 한 때식 갖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은 만나를 주셨는데 안식일만 이틀 분 거둬들이게 하시고 그 외에는 하루 분 씩만 거둬들이게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 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가라“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생활을 했습니다. 모세가 홍해 바다나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미리 바다를 갈라 놓지를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그 앞에까지 간 후에 갈라지게 했습니다. 우리는 며칠 후, 몇 달 후, 몇 년 후의 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한 걸음 한걸음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릿 시냇가가 다 말라 버린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의 집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내일일도 장래일도 다 알수 없지만 주님 인돠시는 대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따라만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속하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