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어느날 학생주임선생이 교문앞 복장검사를 하고 있는데
멀리서 어느놈이 빨간팬티를 입고 유유히 걸어오고있는것이
아닌가.
야! 임마 넌 뭔데 교복색깔이 그래!!
예, 전 학교짱인데요.
어이가 없는선생님은 짱 체면을봐서 통과시켜줬다.
근데 이번엔 분홍색팬티를 입은놈이 오질않는가
야! 넌 또뭔데 그따위야!
아예....전 짱꼬붕인데요.. ㅜㅜ 너도 통과
아 이번엔 더 심한 망사팬티가 오질않는가
야!!이녀석아 복장이 그게뭐야!!
네에???? 오늘 하복입는날 아닌가요??
이런 미친.....선생 체념을하고들어가려는데
저 멀리서 T팬티를 입은놈이 열라게 뛰어오고있질않는가
기절초풍한 선생이 마구 소리지르며 너....뭐야!!!!!
그러나학생은 태연하게 " 저 교복줄여입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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