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웃음

맹구 같은 이야기

정병식 2015. 9. 24. 13:15

 

 

파란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어느날 학생주임선생이 교문앞 복장검사를 하고 있는데

 

멀리서 어느놈이 빨간팬티를 입고 유유히 걸어오고있는것이

 

아닌가.

 

야! 임마 넌 뭔데 교복색깔이 그래!!

 

예, 전 학교짱인데요.

 

어이가 없는선생님은 짱 체면을봐서 통과시켜줬다.

 

근데 이번엔 분홍색팬티를 입은놈이 오질않는가

 

야! 넌 또뭔데 그따위야!

 

아예....전 짱꼬붕인데요..    ㅜㅜ 너도 통과

 

아 이번엔 더 심한 망사팬티가 오질않는가

 

야!!이녀석아 복장이 그게뭐야!!

 

네에???? 오늘 하복입는날 아닌가요??

 

이런 미친.....선생 체념을하고들어가려는데

 

저 멀리서 T팬티를 입은놈이 열라게 뛰어오고있질않는가

 

기절초풍한 선생이 마구 소리지르며 너....뭐야!!!!!

 

그러나학생은  태연하게 "  저 교복줄여입었는데요????"

 

징글징글 솔로크리스마스(징글벨락) - 동방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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