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단 하나의 사랑이 있습니다 / 낭송 : 이 혜정

정병식 2015. 9. 24. 13:16



  
    단 하나의 사랑이 있습니다 / 낭송 : 이 혜정 내게는 단 하나의 사랑이 있습니다. 지난 봄 따사로운 햇살이 나를 감싸고 있던 날 연분홍 벗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살며시 주고 간 그 사랑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꽃잎이 흐드러지게 날리던 그 길가에서 살며시 잡아 주던 손으로 부터 사랑을 가르쳐 주고 가슴에 가득 담아 주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가끔 한 마디씩 속삭이는 밀어는 내 귓불을 붉게 물들이며 심장을 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랑을 다 알기도 전에 그대는 그렇게 훌쩍 떠나가 버리고 다시 온다고 하던 가을이 벌써 몇 번이 지나갔는지 이제는 더 이상 셀 수 없답니다. 겨울이 너무나도 춥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다가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여자를 매섭게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영혼에 있는 행복한 사랑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 봄날 느꼈던 따스한 햇살이 나를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는 그대 이름 하나 뿐입니다 세상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여자에게 참 사랑을 주고 간 이는 그대뿐이기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영혼에 있는 사랑을 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18 : 20절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리스도 편지에서...
    
     
    그리스도 바로가기...
    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280 src=http://www.jesusletter.kr/mp3/0812/081216.mp3 allowNetworking="internal">
    
     
    MR:천사의 피아노1집 : My Peace I Give Un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