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필리핀 선교

노보따스에서

정병식 2015. 12. 21. 16:25

오늘은 빈민촌 노보따스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도착한곳은

물위에 사는 수상가옥마을이었다

 

찬양과 예배를 마치고

옷을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2차 노보따스에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도착하여

예배와 죽행사를 겸하여 마치고

 

3차 빈민촌 샬롬교회에서 예배와 죽행사를 같이하고

그동안 쉬지않고 달려온 결과

육신을 가진몸이라 지친상태.피곤한 상태 잠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진행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왔다

 

감기몸살기운과

목이 잠기는 현상

다행히 단기선교오신분에게

틈틈히 한국찬양 일본어 찬양으로

시간을 맟추어 가게 되었다

 

돌아오는길 오바이트가 나오기 직전

컨디션이 정말 나빠진것 같다

 

그리고

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석유난로에 죽을 만들다보니 애로사항이 많았다

 

또 한곳은

죽을 만들다 가스구입할 돈이 없어

전기밥솥에 죽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간을 두시간 넘게 지나가게 되었고

죽을 담당한 목사는

하소연하며 눈물을 글썽이어 등에손대고 기도하니

통곡으로 눈물이 변했다

 

던없는 것이 이리도 서러운것인가?하는 마음애

한편으로 너무나 무거운 상태 걱정말라고 진정시킨후

지갑에 있는돈을 모두 꺼내어

가스를 구입하여 재충전하라고 차비만 남기도 다 주었다

그래도 가스구입비가ㅡ 모자라ㅡ 다음기회에 주겠노라

약속하고 돌아왔다

 

기도해 주십시요

빈민촌 죽을 5백명 천명

학교아이들 3군데 학교 9천명 가량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천사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사람이 나타나

하늘의 상급도 쌓으며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후방선교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길 기도해 주시고

이곳 빈민촌은

단돈 5천원 1만원이 정말로 너무나 큰 재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내일은 주일

불라칸 일정을 건강상태와 재정문제로 취소하고

조용히 기도하기로했다

 

필.노보따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