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선교회
애기봉 7년 만의 점등…군, 최고 경계태세 유지
정병식
2015. 12. 21. 16:37
애기봉 7년 만의 점등…군, 최고 경계태세 유지
SBS | 김범주 | 입력 2010.12.22 07:54
대북 심리전의 상징물이 된 서부전선 최북단 애기봉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긴장 속에 7년 만에 불을 밝혔습니다.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부전선 최북단 애기봉.
30미터 높이 초대형 성탄 트리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남북이 선전전을 중단하기로 한 지난 2004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것입니다.
[정병식/해병대 선교회 :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자유함 속에서 예배도 드리고 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