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영광의 면류관

정병식 2016. 4. 29. 13:14

    주님께서 제자 베드로에게 자신의 어린 양을 먹이라고 치라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고. 거룩한 일을 하도록 맡기셨습니다. 여기 주님의 어린 양은 사도행전에서는 양떼라고 지칭되고 있습니다.(사도행전20장28-29절) 양떼는 감독자와는 다른 무리들로 일반적으로 제자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성도들입니다. 감독자들은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는 역활을 맡은 자들이기도 합니다.(28절) 양떼를 아끼지 않는 자들은 누구인가?(29절) 흉악한 이리들입니다. 성도를 아끼지 않는자들은 바로 흉악한 이리들입니다. (모든 이단 사이비 교주들과 그 핵심 추종세력들) 어쩌면 양의 탈을 뒤집어 쓰고 자신의 본래의 정체를 감추고(암약) 활동하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양도 자신의 양이 아니니 아낄리가 (이용만 해 먹음) 만무입니다. 자 그럼 주님의 어린 양을 먹여야 하는데 무엇으로 먹일 것인가? 푸른 초장의 꼴, 그렇습니다. 즉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린 양을 먹어야 합니다. 성실하고 정직하면 충성스런 목동은 양들이 먹어야 할 질 좋은 꼴이 어디 있는지 너무나 잘 압니다. 그래서 모든 양들을 그 질 좋은 꼴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서(인도하고 안내함) 실컷 먹도록 해 줍니다. 양질의 좋은 최상의 꼴은 바로 성경입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들을 먹이는 것입니다. 흔히를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목사님들이... 양들로 하여금 젖을 내게하려면, 양에게서 좋은 젖을 짜려면. 양을 포동포동하게 살찌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 젖이 많이 나오고 좋은 젖이 생산된다. 바싹 마른 양은 병들고 허약해서 좋은 젖이 나오지 않고 도리어 허약하고 병든 양 돌보느라. 고생고생만 하게 된다. 그럼 건강하고 튼실하며 좋은 젖을 짜려면 (양으로부터 얻으려면) 꼴을 잘 먹여야 한다. 즉 말씀을 잘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맞는가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표현된 젖이 무엇인가? 이 부분에서는 좀더 심사숙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젖을 그 성도(양?)가 내는 각종 헌금의 양? 뭐 그런것으로만 적용한다면 글쎄요??????????? 헌금을 아낌 없이 팍팍 잘 내는 성도가(양)좋은 양 살 진 양. 튼실한 양. 건강한 양? 인가요? 뭐 그럴수도 있겠 으나. 이거 너무 속보이는 계산적이지 않는가? 하긴 양이 건강해야 봉사도 잘하고 섬김도 잘하고. 등등 그렇겠지요. 하하하. 하지만 좋은 목동(목자)는 양이 병들고 허약하고 그래서 심지어 아닌 말로 젖이 영 안 나올 때 그럴 때 일수록 더 잘 돌보아 주고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것이 아닌가요? 양이 꼴을 먹는다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양은(성도)목자가 먹여주는 꼴에 의존하여 잘 먹고 많이 먹어야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꼴을 찾아서 먹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이것입니다. 성도는 성경을 스스로 읽어서 꼴을 먹어야 하고 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입에다 떠 주는 것만 먹으려고 하는가? 성경을 읽는 것이 곧 꼴을 먹는 것입니다. 성도(양)에게는 두명의 목자가 있습니다. 한 명의 목자는 사람으로 사명받은 목자(목사)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은 선한 목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한복음10장11절) 한 양떼이고 한 목자입니다.(16절) 주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양 무리를 먹이고 돌보는 감독자. 장로. 목자. 목동들도 따지고 보면 주님의 양 혹은 양들이자 양떼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찬양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시23편) 주는 나의 목자시니. 그렇습니다. 그는 양떼를 먹이고 치고 돌보는 목동이지만. 그리고 한 국가의 왕이니 백성들의 목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에게는 목자가 계시니 그분이 바로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의(역활에 상관 없이) 유일한 선한 목자이십니다.(베드로전서2장25절) 혼들의 목자이시고 감독자 이신 주님. 이 세상에서 목자로 사명을 감당한 모든분들에게는 이런 상이 준비되 있습니다.(베드로전서5장4절)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말입니다. 목회자분들은 성도님들에게 면류관 받도록 충성하라. 봉사하라. 섬겨라(그렇게 해서 면류관 받겠어요?). 강조만 할 것이 아니고 본인들도 진정 면류관을 받기 위하여 목회 잘 해야합니다. 목자들의 머리이신분 목자장(주님)으로 받게 될 영광의 면류관 과연? 어떤 모양일까? 가히 상상도 안되는 그럴 정도의 면류관일 터. 이 면류관은 목자로써 역활을 제대로 감당한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면류관입니다. 평가는 주님께서 하실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