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지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정병식 2018. 1. 13. 06:04

----사랑의 주말편지




      ♥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 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신12:5) 오직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 가운데에서 성소 로 지정하실 바로 그 한 곳으로만 찾아가야 합니다. 주께서는 그곳에서만 여 러분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현대어 성경으로 본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 안 땅의 모든 이방 신상들과 제단을 멸하고 난 후 하나님께 예배드릴 장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한 곳' 곧 단일 중 앙 성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명령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아무데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정하신 '한 장소'에서만 예배할 수 있었습 니다. 이 '한 장소' 곧 중앙 성소는 가나안 정복 후 실로에 세워졌다가 다윗 과 솔로몬 시대에 예루살렘에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오직 한 곳에서만 예 배를 드리게 하신 것은 우선 순수한 여호와 신앙을 보존하고, 또 성전을 중 심으로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가 결속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일 중앙 성소는 보다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 로 하나님께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앙 성소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가고 예 배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신약에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the way)로서, 자신으로 말 미암지 않고는 누구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6). 또한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행4:12)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또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다른 길은 없습니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은 기독교가 아닌 세상의 모든 종교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는 인간의 모든 시도는 헛될 뿐이며,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하나 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모든 종교 행위는 우상 숭배일 뿐입니다..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예家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 미혹의 시대에 진리를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 다는 이 진리를 굳게 붙들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신령하게 하나님을 예배하 는 예家가족들의 새해 둘 째 주일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8. 1. 13. 토요일 희종
♡ 예家로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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