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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는 여행을 한다

정병식 2015. 7. 10. 19:12

        차가운 바람이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도 차가움을 녹여주는 인정과 훈훈한 대화가 가득한 만남 보이지 않는 공간의 한귀퉁이에서 인연이라는 사랑과 정이라는 사람사는 모습이라는 버릴수 없는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찾고, 기다리는 이곳 이곳엔 잊혀져 가는 옛 추억의 모습이 있고 진한 연민이 있고 슬픈 기억들을 묻어버릴 수 있는 그리하여 아름다운 미소를 품을 수 있는 따뜻함과 넉넉함이 있다 만남과 이별의 아픔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며 환희와 고독이 감도는 차가운 현실의 세계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행복해 한다 나는 오늘도 그 공간 한가운데 앉아 행복한 마음으로 외롭지 않는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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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님들!
감 / 사 / 합 / 니 / 다
사 / 랑 / 합 / 니 /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