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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정병식 2015. 7. 10. 19:13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고 격려하는 소리만 넘치는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것만 같아 굳이 힘을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 거꾸로 힘이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사람 들이야 힘을 내지않아도 좋아 자기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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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당신 사랑해요." "지나가는 바람일지도 몰라요." "그럴지도요. 하지만 내 마음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해요. 지금 내 마음이... 당신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이런 마음이, 사랑일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대답할게요. 난... 사랑이 뭔지 이제 잘 모르겠어. 내 마음 들여다보는 일이 이젠 익숙하지가 않아요." "기다릴게요. 당신 감정 알게 될때까지. 길게는 아니고 짧으면 몇 달, 길어도 많이 길지는 않을 거예요. 당신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다 그러면... 나, 정리할 수 있어요. 오래는 안 걸려요. " "당신이 힘들잖아. 그런건. " "내 몫이니까. 괜찮아요. 내가 감당할 부분이니까. " 이도우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