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우연히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예수 찬미! 주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행복합니다. 어쩌다 구순 어머님과 함께 기거하며 생활하는 삶 인도하셨는지! 모든 일 뒤로하고 온 종일 어머님과 함께할 수 있는 하루의 삶 곁에 있는 짝꿍과 형제자매 더 불어 범사에 감사 드립니다. 먼저 병상에 누워 있는 여동생의 쾌유를 빌며 짧지 않은 며칠간의 정신없이 살아왔던 삶의 얘기 챙겨보며 그동안 한마음과 매일 함께했던 나이 든 사내의 푸념 같은 넋두리 아침마다 흘려 놓고 격려받던 지난 10여 년의 삶의 얘기 뚝... 올해 96세의 어머님을 모시고 봉양했던 이순의 여동생 갑자기 30년 전 담석과 쓸개 제거 수술 후유증인 담관 요석 대 수술 황급히 입원한 동생과 뒷수발 매제 빈집 불효자가 대행했었지 오후부터 저녁 식사 취침 대소변 수발 아침 식사까지 수발 오전 9시 45분 들리는 병간호 도우미(3시간) 점심 드리고 훌쩍 떠나는 일과 입원 8일 째 약물치료 불가 수술 결정 고민 끝에 구순 어머님 거처 아들인 한마음 서실 밤마다 치우고 옮기셨지 기름보일러 까스레인지 밥통 새로 사들이고 필수용품 마련 따뜻하고 조용하며 아늑한 거처 뿌듯해하시는 어머님 곁에서 시중하는 칠순의 아들 몸은 고달파도 마음은 행복한 삶 오전 도우미 어머님 목욕과 식사 준비해 놓고 떠나면 다음 내 임무 저녁과 커피 드리고 잠자리 준비 새벽 1시부터 2.3차례 용변을... 새벽에 잠 깨면 거의 뜬 눈으로 보내고 아침 식사 커피 준비 거동 불편한 짝꿍 2층에서 누워 생활하며 심적 고뇌 이만저만할까 와중에도 어머님 식사 마치면 짝꿍과 함께 식사하는 마음의 배려 그래도 어머님을 손수 모실 수 있다는 자식의 본분 행복이라 벌쭉한 8남매 6형제 서로 모시겠다는 형제들의 우애 감사 동생 내외 조카들 문병 위로차 오가는 모습 사람 사는 맛을 느끼며 나이 들어 노모를 모실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 기도와 병상에서 고생하는 착한 여동생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우연히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 2011. 1. 27.) - 갑자기 어머님 모시게 돼 짝꿍한테 정말 송구한 마음- (그동안 한마음과 함께 했던 모든 임들께 제 근황을 알려드리며) *불효자 한을 이제 조금이나마 삭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 (지난 연말 연시 각종 모임 행사 불참에 송구한 마음) *첨부 :우연히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모습 *우연한 기회에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얘기* *여동생이 입원한 정읍 사랑병원 입구 모습 *여동생이 입원한 사랑병원의 접수 창구 대기실 모습 *사랑병원 302호실에 입원한 여동생을 위로하는 한마음 모습 *1주 입원 치료후 대 수술(4시간)을 마친 원장님의 설명 모습 *담관에서 제거한 요석을 보여주신 원장님의 친절한 모습 *수술실에서 나오는 여동생을 대면하는 매제의 모습 *입원실 도착 의식 깨어나지 않아 산소 공급을 하는 간호사의 모습 *여동생의 서울 아들 며느리 손자의 문병 온 모습 *수술 후 통증에 신음하는 여동생의 병상 모습 *여동생 입원 후 1주 간 숙식을 함께하며 모셨던 어머님 모습 *편안한 마음으로 용돈 꺼내 세어 보시는 구순 어머님 모습 *전주 동생이 어머님과 돌보는 형을 보러 온 모습 *어머님과 숙식을 함께하는 한마음 모습 *여동생 수술로 장기 입원 예정 거처 옮기신 한마음 집 모습 *어머님이 거처하시는 한마음 집 서실 모습 *서실에 딸린 화장실 입구 모습 *서실에 딸린 주방 모습 *어머님이 거처하시는 서실 안방 모습 *어머님이 사용하시는 간이 변기 모습 *한마음과 함께 숙식을 하는 서실 안방 모습 *안방 변기에 용변을 보시는 구순 어머님 모습 *어머님의 저녁 아침 식사를 챙겨드리는 한마음 모습 *오전(3시간) 근무하는 도우미가 챙겨주는 점심의 모습 *식사는 곰탕 우족탕 백숙에 밥 한 그릇 다 드시는 모습 *담양 한의원 원장 손자가 할머니 문병 온 모습 *후배 정읍시장의 구정맞이 정 담긴 선물 보자기 모습 *정 담긴 한과 한 상자 모습 *정읍의 명품 한과의 멋스런 모습 - 시인 서예가 한상진의 삶 얘기 - 한마음인   [카페 보너스] 우연히 구순 어머님을 모신 불효자의 삶 -한마음 글 [창작시자작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