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전도지 한장이... ♥

정병식 2015. 9. 22. 15:03


    ♥ 전도지 한장이... ♥ 사건실화를 다룬 수사극에서 여자만 홀로 있는 집에 침입한 강도가 주인을 인질 로 잡고 아들을 불러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오도록 시키는 것을 보았 습니다. 그 부자는 핸드폰으로 서로 비밀번호를 확인해 가며 손발이 척척맞는 팀 워크를 과시하기도 하는 참 어처구니 없는 아버지와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환갑이 넘도록 도둑질만 하고 살던 어떤 사람이 아들에게도 도둑질을 시 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무엇인가를 훔치기 위해 길을 나선 두 부 자가 두리번거리며 훔칠 대상을 물색하다가 아버지가 마주오던 목사와 부딛쳐서 넘어졌습니다. 목사는 넘어진 그를 부축해 일으키며 미안해 하며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선생님의 인생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지를 건 네주었습니다. 부딛칠 때 느꼈던 그의 가벼운 체중이나 눈에 보이는 그의 초라한 모습이 가슴이 아플 정도로 목사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으며, 어두운 죄의 그림 자가 드리워진 얼굴엔 핏기조차 없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도둑은 목사가 전해주는 전도지를 받으며 "예수님을 믿으시면 지금까지 살아 오 셨던 것과 아주 다르게 사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라는 목사의 말 을 들으니 전도지를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었으나 막상 그러지는 못하고 전 도지를 주머니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가한 시간에 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집히는 것을 무심코 꺼내 들 었습니다. 그것은 며칠 전에 목사가 준 전도지였습니다. 그는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그것을 읽었습니다. 그 순간 성령님께서 그의 심령에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성령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버려라, 그리고 새 사람이 되어라!" 도적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서 못된 옛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교 회에 등록하여 신자가 되었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나이 환갑이 넘었으나 이제야 올바르게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죄인인 나 때문에 하신 일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감사 합니다. 한데 내가 이 나이가 되도록 아무도 내게 그리스도 안에서 살도록 가르 쳐주고 인도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새 사람이 된 도둑이 교회 앞에서 간증을 하면서 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지를 사용하셔서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아내십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전도지 한장이 한 영혼을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메신저임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여러분도 전도지로 전도해보신 경험이 있으시지요?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이 어디에선가 그 전도지 한장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 다. 오늘 하루는 교회에서 잠자고 있는 전도지를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찾아 나 서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 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눅3:3~4) 2009.2.26. 목요일 아침에 희종
------예家로 가는길
    3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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