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님의 명령(3)

정병식 2015. 9. 22. 17:48


    ♥ 예수님의 명령(3) ♥ 우리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또는 수염이 석자라로 먹어야 양 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흔히들 농담 삼아 무엇 때문에 사느냐고 물으면 먹기 위 해 산다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먹는다는 것은 사람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생물체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4 장을 보면 예수를 따라다니는 군중들은 사흘을 따라다니면서 도 자신들의 먹을 것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무리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또다시 그들을 민망히 여기시고 제자들에게 명하여 그 많은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세번 째 명령은 먹을 것을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 은 병자들을 고쳐주었고 좋은 가르침을 베풀었으나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할 일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굶주린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세번 째 명령은 불쌍한 무리들에게 무조건 '주라'는 것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물고기 두마리와 다섯 개의 떡으로 수천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기실만큼 우선 그들의 끼니를 해결하 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리하는 군중들을 민망하게 보시고 첫번째로 기도를, 두번째로는 전도를, 그리고 세번째로 물질로 도우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흔히 불쌍한 이웃을 돕자고 하면 "있어야 돕든 말든 하지, 없는 것을 어떻게 주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무조건 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수천의 군중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 겼듯이 내는 자에게는 큰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 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 으라"라고 하시며 복을 주는 이유는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 나에게 한 것" 즉 어려운 사람에게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여러분과 저의 마음이 불쌍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목자 없 는 양같이 방황하는 것을 보고 쓰리고 아프도록 민망히 여기게 되기를 바라며 그 마음이 기도와 전도, 그리고 물질적 도움으로 표현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 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 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마14:14~16) 2009.2.11. 수요일 아침에 희종
------예家로 가는길
    3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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