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외모가 주는 매력

정병식 2015. 9. 26. 11:17

외모가 주는 매력
 
육체적인 매력이 사람의 가치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 사회 속에서 학생들에 대한 학교선생님들의 역할은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미국의 어느 학자가 있는데요. 미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의 연구 결과를 “아름다움과 훌륭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는데 그 안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성적이 그들의 용모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둘째,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교실에서 말썽을 부릴 것 같이 생각 되는 아이를 고르라고 하면 선생님들은 대체로 용모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골라내고 더욱이나 이들에 대해서는 정직하지 못하다는 선입견 까지 갖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아이들을 징계할 때에도 예쁜 아이에겐 보다 가벼운 벌을 주면서 편애하는 경향을 보여 준다는 것이지요.

더욱이나 이 같은 현상은 유치원 시절부터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지적합니다. 그래서 예쁘게 생긴 세 살짜리 꼬마는 벌써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겁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느냐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서 이 같은 세상의 가치관이 사람의 고상한 가치를 더럽혀 놓는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안타까워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사회 속에서도 이 처럼 잘못된 가치관이 신문이나 잡지,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사람의 외모에 따른 편견을 은근히 부추기고 있음을 우리는 부인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우리의 자녀들이 외모보다는 그들의 내면에 하나님의 성품을 지니고 있고 또한 독특한 개성과 기질과 양심을 따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이 귀중한 사실을 감사함으로 가르칠 필요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보배롭고존귀한나(개정판)
메리 채피언 | 미션월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또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나쁜 습관과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그릇된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자신 뿐 아니라 하나님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까지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