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여 다시 오라
만일 뱀에게 물린 상처와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불행과
이 섬에서 겪어야 했던 처절한 고독이 없었더라면
나는 마치 짐승처럼 생각도 없고 근심 걱정도 없었을 것이다.
고통이 내 영혼을 휘어잡아 깊은 고뇌에 빠뜨렸을 때
비로소 나는 인간이 되었다.
-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필록테테스
고통 없이 담금질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니체의 초인사상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초인이란 고난을 견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고난에게 얼마든지 다시 찾아올 것을 촉구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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