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것이 나쁠 수도 있고.
반대로 좋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을 다른 자식과 비교하여.
모자른 부분을 심하게 지적한다거나 열등감을 갖게하고
자녀로 하여금 좌절감을 갖게 한다면 매우 나쁜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제품을 다른 사람이 만든 제품과
비교하여.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장점을 살려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비교가 불필요한 경우가 있고.비교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주 예수님과 사람 그 누구를
비교 평가할 수 있을까요?
주 하나님께서는 깊은 우상숭배에 빠져 타락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이렇게 제안하십니다.
너희들이 그렇게 죽자살자 섬기는 그 모든 우상들
하고.나를(주 하나님 자신)비교하여 보아라.
그리고 비교한 결과 과연?누가 참 하나님으로
너희들을 복되게 하며 너희들이 섬길만한 신이냐?
주님은 누가?그 누구와 비교하여도 두려워 하지
않으시고.개의치 않으시며 안중에도 없으시다.
왜냐하면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누구와 비교하여 상대적인 평가를 받을까 봐.
그 정도의 약점이나 헛점이 있으신 분이 아니시기
(완전하신 분)때문입니다.
차라리 사람들이 정확히 비교하여 주님의 정체를
바로 알고 주님 자신께 무릅꿇고 섬기며 경배드리고
영광 돌렸으면 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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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보면.(OECD)
좋은 점에 있어서는 1등하는 부분이 별로 없고.
나쁜 점에 있어서는 늘 상 상위내지는 1등을 하는데.
사기사건에 있어서 최고라고 합니다.
하루 600건의 사기사건이 법원에 접수된다고 합니다.
전국에 있는 각 법원마다 사기사건으로 고소고발된
서류뭉치들이 아닌말로 산더니처럼 쌓여 간다고 합니다.
이를 처리해야 할 검사.판사.그외 관련 공무원들은
너무나 많은 사기사건을 다루는 일로 다들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놈의 사기사건이 그리도 많은지.
가해자도 넘쳐나고 피해자도 넘쳐나는 중으로.
우리나라는 고소고발건수도 최고라고 합니다.
걸핏하면 고발하고 고소하는 것입니다.
고소하고 고발하지 않아도 될 사안을 일단은 고소
고발부터 하고 보는 식입니다. 그리고 고소고발하지
않으면 가해자는 배째라는 식으로 대하니.피해자는
어쩔수 없이 고소고발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기도 하고.
흔히 다투거나 싸움이 벌어졌을 때 . 하는 말.
고소해 고발해. 누가 무서워 할 줄 알고. 웃기네. 이런
식입니다.
이는 뭘 의미하는 것일까?
그만큼 우리나라 사회는 갈등과 불만.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정직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남을 해치는
경우에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일본정부(대표적으로 아베총리)가 정직
하지 못하다고 하지만 국민의 정직(상)도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정직도는 일본국민들의 정직도에.
반도 못미치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조사평가.발표가.틀릴수도 있지만 나름 시사하는
바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원만한 합의와 양보와 배려.이타적인면이 낮고 이해가
턱 없이 부족한 사회입니다.
그만큼 반목과 원한.억울함과 강자의 논리가 득세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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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분쟁과 다툼.반목과 시기.
욕구와 자랑이 극에 달해.믿음의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반(세상)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니.(서로 고소고발 즉 맞고소
맞고발)우리나라 교회의 수준은 아직도 고린도교회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3장3/6장1-8절)
차라리 내가(우리가)손해보는 것이 낮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하니.
이러니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볼 때. 아 교회나 우리나
별다를 바가 없네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러니(믿음의 사람들이)분쟁의 한가운데서
성령께서는 아무런 역활을 하지 못하시고 진리(성경)도
아무런 역활을 하지 못하시고.구원의 주님도 어떤 역활을
하지 못하신 체. 그냥 구경? 아니 너희들 어떻게 하나
보시기만 하시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가 죽기보다 싫고.
내가 손해보는 것 역시나 죽기보다 싫고.
말로만 사랑.사랑하나.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불과하고.
위선자로 남는 것이 아닌가?
이제 단지 믿음.교회크기.등을 자랑하고 내세우기 보다는
정직과 진실,화해를 위해.올인해야 할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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