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문제는 이것입니다.

정병식 2016. 3. 4. 18:38

        문제는 이것입니다. 문제답지 않은 문제를 문제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문제를 만드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를 탈피하지 못하는 문제의 노예입니다. 문제를 달고 사는 사람.온갖 각종 문제 제조주식회사 사장?회장?공장장 아니면(직원및사원?) 별로 심각하지 않은 문제를 아주 심각한 문제인 양 여기는 것입니다.문제를 즐기는 그런 타입처럼 보입니다. 자신만의 문제를 확대 재 생산하여 모든 사람을 문제 속에 빠지게(허우적 거리게)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가볍게 여기고 취급하며 소홀히(간과)여긴다는 것입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나 의미의 실종 내지는 역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한 사람이 모여 있으니 문제는 있게 마련 입니다.저 공동묘지에 가면 누구의 말대로 문제는 없겠지요. 사후약방이라고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해결을 해 나가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아니 어쩌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취를 적절하게 취하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문제의 근원,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단지 문제 앞에서 좌절하고 불평하고 원망만 할 것이 아닙니다. 물이 없다는 문제.양식이 없다는 문제.고기를 먹고 싶다는 문제.추운 문제,더운 문제.온통 문제투성이 입니다. 그도 그럴 것은 한두 명이 아니고.적어도 250-300만명의 대규모 집단이 이동하고 움직이며 살아가야 하니 말입니다. 우리 가정을 보십시다.2-3명 많게는 3-4명이 사는데도 무슨 문제가 그렇게도 많은데. 하물며.그렇게 많은 사람 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중이니 오죽하겠습니까? 이집트에서 벗어난(구원받은)이스라엘 백성들 말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나 갈렙 같은 사람만 있으면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음이 있고.확신이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으나.주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신하며 확신이 없다보니 온통 문제라는 것입니다. 설사 문제라고 해도 얼마든지 해결책이 마련되 있는데. 불신과 의심 불확신으로 점철된 사람들은 문제 제기만 할 줄 알지 올바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방안을 강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마실물이 없다고 해도 먹을 양식이 없다고 해도 춥다고 해도 덥다고 해도 어둡다고 해도. 주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실물 주면 되고 양식 주시면 되고.때를따라 난방.냉방 가동하면 되는 것입니다.문제는 이런 주님이 계시니 믿고 의지하고 구하며 공급받으면 되는데 성급하게 인간 생각 으로 원망부터 터트리고 불평부터 쏟아놓고.반역하려고 작정하니.그때부터 진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혹은 하나님의 나라)천국에 가면 문제가 없을까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믿는데.그곳에 무슨 문제거리가(도사리고)상존하겠습니까? 오로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것 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설마 이것도 문제일까요? 어떤 사람의 주장대로(엉터리 주장이지만)모든 문제가 다 완벽하게 해결된 천국. 그곳은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너무 지루할 것이 아닌가? 문제가 없다 보니. 하지만 터무니 없는 문제제기.지루할 시간이 없습니다. 찬양하고 찬송하며 경배하고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며 돌보고 여행하고 집행하고 섬기고 해야 하는데 무슨 지루할 틈이 어디 있는가?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문제의 연관성을 두가지 면으로 생각 해 본다면 이렇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가 예방적인 차원으로 적용이 됩니다. 즉 주님이 주신 은혜가 나쁘고 골치아픈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 측면은 발생된 문제를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고 그 이후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많은 이곳에서 오히려 문제가 있으니 더 주님을 의지하게 되고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주님의 보살핌을 누리면서 사니 오히려 문제투성이가 발생하는 이곳도 나름 대로 당분간은(주님께 가는 그 순간까지)살만한 곳입니다. 문제를 주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묘미 가 쏠쏠한 이 세상.그래서 그러니 살만한 곳이 아닌가요?...
 

'마음을 다스리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 다니는 사람과 예수믿는 사람   (0) 2016.03.08
*♣ 말 한마디 ♣   (0) 2016.03.04
기도하는 사람은 ....  (0) 2016.03.02
예배의 축복  (0) 2016.02.29
살리는 말   (0) 20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