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해의 영광을 누리십시오 2011/11/17 11:45

정병식 2015. 9. 14. 13:11




◀ 오늘의 말씀 ▶


♥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고전 15:41) ♥



해의 영광을 누리십시오


♥ 찬송 /  412
♥ 본문 / 고린도전서 15:30~15:41
우리가 잘 아는 우화 중에 ‘하루살이와 메뚜기와 개구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만나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날이 저물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인사합니다.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 하루살이가 묻습니다. 
“내일이 뭐니?”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메뚜기와 개구리가 만나 여름과 가을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인사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 놀자.” 메뚜기가 묻습니다. 
“내년이 뭐니?” 메뚜기는 ‘내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루살이에게 ‘내일’은 없고, 메뚜기에게 ‘내년’은 없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내일을 말하고, 내년을 설명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경험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39절).” 또한 이와 
같이,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40절). 
하늘에 속한 형체는 무엇이고 땅에 속한 형체는 무엇입니까? 
육신에 속한 형체는 육신을 입고서 살아가는 우리의 몸을 말합니다. 
하늘에 속한 것은 죽음 이후 부활하여 새롭게 입게 되는 영원한 영광의 
몸, 하늘에서 살게 되는, 지금과 다른 몸을 말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가 어찌 하늘의 것을 볼 수가 있겠으며, 하늘의 영광을 누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늘에 속한 자만이 하늘의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늘에 
속한 형체를 가지게 되고, 그 영광에 동참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은, 주님과 함께 이 땅에 속한 
몸을 벗는 그날, 하늘에 속한 영광의 몸을 새로 입고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영광은 세상의 영광과 다릅니다. 
또 하늘의 영광 중에서도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의 
영광이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해의 영광을 마련해놓으셨
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해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갑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별의 영광이 아닌 해의 영광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아름다운 자연 / 만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