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손을 새롭게 2011/07/15 15:07

정병식 2015. 9. 14. 13:48

손을 새롭게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많은 날 주께 기도합니다만은
응답을 받지 못할 때가 많고
주 앞에 손을 폅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 손에 피가 있는 동안,
손이 깨끗지 못하는 동안,
손이 스스로 정결해질 때까지는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음을
우리가 깨닫습니다.

기도하오니
스스로 성결케 하여 깨끗한 손, 정한 손을
그리고 부지런한 손을 이루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비해주시는 모든 축복을
다함께 누리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제 여러분, 성령께서 다윗을 통해 유다에 관해 말씀하신 것 중에, 유다가 예수님을 잡아간 사람의 앞잡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유다는 우리와 행동을 같이했던 사람이며, 우리처럼 사도직을 맡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는 의롭지 못한 행동을 한 대가로 받은 돈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밭에서 거꾸로 떨어져 배가 터지고 창자가 밖으로 나온 채 죽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소문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밭을 자기들 말로 '아겔다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겔다마'란 '피의 밭'이란 뜻입니다. 시편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집을 폐허로 만드시고 아무도 그 곳에 살지 못하게 하소서!' 또, 시편 다른 곳에는 '다른 사람이 그의 직책을 차지하게 하소서!'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6~20절>

 

 



1972년 영국이 아주 어려운 형편에 있을 때, 경제적으로 아주 불황을 맞고 있을 때에 우리가 잘 아는 철의 여인 대처 수상이 나타나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오늘과 같이 영국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왜 영국이 이 모양이 되었느냐?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게으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게으른 가난함, 게으른 부자. 게으른 사람이 부하게 살면 안 됩니다. 게으른 사람이 부하게 살고, 게으른 사람이…….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 가지를 주장했습니다. 근면, 자립, 의무. Diligence, Self-Reliance, Duty. 부지런 하라! 자립정신을 가져라! 그리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라! 의무를 하라! 이 세 가지로 나라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합니다. 못살아서가 아닙니다. 주변이 깨끗지 못합니다. 우리 마음이 잘못된 거 아닙니다. 손이 더러워졌습니다. 이제 손을 깨끗이 하고 주님 앞에 손을 펴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준다는 것, 내가 누구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이 모두가 저에게는 행운이며 축복입니다.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만큼, 그만큼 서로 소중한 사람 일테니까요.


    ♬ 여호와는나의목자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