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스키외는 법에 대한 연구로
현대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 민주주의와 정치의 근간이 되는 3권 분립은
그의 연구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몽테스키외는 특히 이론보다도 실제적인 삶에서의 적용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자신의 삶 역시 그렇게 살았습니다.
한번은 몽테스키외가 프랑스 남부를 여행하다가 배를 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를 몰던 두 명의 사공의 표정에 수심이 가득한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저희는 형제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해적들에게 잡혀가셨는데
몸값 3천 프랑을 내야 풀어준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안은 가난해서 도저히 그 돈을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몽테스키외는 ‘아무리 돈이 귀해도
사람 목숨만큼 중할 수는 없지’라고 생각을 한 뒤에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 하인을 시켜 그 형제의 집에
3천 프랑을 전해주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그 돈의 출처를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결국 사공 형제는 자신들을 도와준 사람이 누군지 몽테스키외가
죽을 때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몽테스키외가 죽은 지 한참이 지나서야 하인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그의 무덤을 해마다 찾았다고 합니다.
선행은 즉시, 또 은밀히 실천해야 합니다. 겸손함과 실행력이 겸비된 참된 선행으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주님! 겸손히 또 은밀히 남을 돕게 하소서!
사람은 모르는 일도 하나님은 알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제공 : 나침반출판사
하늘창고에 보화를 쌓는 믿음이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이라 주님은 말씀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하여 살지아니하고
영혼의 때를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군사입니다
모두 주안에서 성령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시편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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