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포기하지않는 믿음

정병식 2015. 9. 22. 17:19


 

 

      포기하지 않는 믿음

      성경에 나타난 기적은 마지막 기름병 하나가 남았을 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에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이 별짓을 다해도 안 된다고 손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적을 나타내십니다. "바닥을 봐야 통하는 길이 열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주식 거래를 말할 때 "바닥을 쳤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내려갈 대로 다 내려갔기 때문에 이제는 올라갈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홍해 바다가 갈라질 때에도 10리 20리 남겨놓고 갈라진 것이 아닙니다. 바닷가에 당도해서 지팡이로 내려칠 때 갈라졌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질 때에도 법궤를 맨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에 닿을 때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에 도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가보지도 않고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낙심하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안과 낙심을 주는 마귀에게 속아서 그런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치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엘리옷이라는 선교사는 자기의 전 재산으로 병원을 건축했는데 그만 홍수가 나서 다 떠내려갔습니다. 절망하여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아직도 너의 하나님이라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하는 세미한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혼녀 엘리자베스에게 "이제 나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어 끝났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실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도 응답도 기적도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계산과 감각을 초월하는 굳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어떻든지 거기에 믿음이 좌우되지 말고 귀에 무슨 소리가 들리든지 아니 들리든지 감각에 의해 믿음이 있었다 없었다 하지 말고 끝까지 믿고 순종하며 나가야 합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도 엿새 동안 돌 때까지도 성벽에 금도 가지 않고 흔들리는 기색도 없었지만 마지막 날 마지막바퀴를 돌고 나니까,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미리 앞당겨 근심하나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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