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 사람 입장에서

정병식 2015. 9. 24. 12:47

    그 사람 입장에서 가끔 누군가 내게 행한 일이 너무나 말도 안 되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을 때가 있다. 며칠 동안 가슴앓이하고 잠 못 자고 하다가도 문득 '만약 내가 그 사람 입장이었다면 나라도 그럴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면 꼭 이해하는 마음이 아니더라도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동정심이 생기는 것이다. - 장영희의《내 생애 단 한번》중에서 -
     오 / 늘 / 의 / 기 / 도  
    이해할 수 있게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은 살아가면서
    때로 누군가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바로알지 않으려하고
    자신의 뜻대로 곡해하며 화를낼 때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대차이라 합니다.
    어떤이는 성격차이라 합니다.
    어떤 것이든, 더 강한 자에게
    약하고 부드러운 자는 찢김을 당합니다.
    그것은 사랑할 때 더욱 그러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용서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가슴이 찢어집니다.
    아프고 답답합니다.
    인간의 생각으론
    멀어지고 싶을 뿐입니다.
    깊은 상심속에서,
    어둡고 답답함 속에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저의 마음이 시원해지도록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상대방이 전혀 이해를 하려하지 않으니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어
    시원한 마음이 되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마음의 벽이 생기지 않게
    잘 소통되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그 모든 것 감싸 안을 수 있게 
    크고 넓은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언제나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오 / 늘 / 의 / 말 / 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시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 16:32)
    
     오/늘/의/지/혜  
    "상대방의 신을 신고 1마일을 걷기 전에는 
    결코 그를 비난하지 말라
    
      
     샬롬~*
    2월 3일 화요일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일들에 이해하기 힘든때에도
    조금 더 참고 생각해보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만남이 있는 곳마다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길 소망합니다.
    동산님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은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되시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