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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없음도 감사하자!
창 40:9-23
요셉이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준다.
그리고 술 맡은 관원장에게 전직이 회복되면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달라고
자신은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이 회복되었으나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고 말았다.
요셉의 부탁을 술 맡은 관원장이
이 때 들어 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시려고
모든 계획을 세워 놓으셨지만
요셉이 빨리 나가고 말았다면
하나님은 다시 계획을 세워야 했는지 모르고
요셉은 훨씬 더 돌아가야 할지 모른다.
하나님은 나의 계획도 다 가지고 계신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응답이 없을 땐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인내함과 믿음으로 감사하며 기다리자!
내가 응답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좋을 때가 아니고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가 가장 좋은 때이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삶을 계획하시고
그 계획 속에 저를 이끄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때를 쓰며 기도한 것들을 용서하옵시고
그저 하나님의 계획대로 진행하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기도하는 것들을
상관마옵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저는 응답이 없어도 감사하며
하나님이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적절하실 때 응답하실 줄 믿고
인내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변함없는 믿음을 저에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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