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이 기도문은 주 예수그리스도(이후 주님으로)께서 하신
기도의 내용이 아닙니다.
제자들의 요청에 응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명하셨고.
일러주신 기도의 내용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다 유대인이기에 평상시에 기도하던 사람들입니다.
주 하나님께 나름대로 기도하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 부름을 받고 주님의 제자가 된 현 싯점에서
과연? 종전에 하던 식이 아닌(내용의 전환)
새로운 기도를 해야 할 입장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고민도 되고. 그래서 주님께 요청한 제자들...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제자들의 기도라고 해야 좋을 듯합니다.
주님은 이런 기도를 할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필연적으로 제자들이 해야 할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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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도의 내용은 중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제자들이 악을 이기면 되는 것이 아닌가?
왜? 악에서 구하여 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해야 하는가?
악을 대항하여 맞서 싸워 승리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악에서 구하여 달라고 간구하여야 하는가?
하긴 제자들이 악을 대항하여 맞서 싸워 이기는 것도.
결국엔 아버지께서 제자들을 악에서 구하여 주시는 것이 되는 것이니
이렇게 기도 하는 것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주님은 이 악의 실체를 과대평가 하신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과소평가 절하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 악의 실체와 그 파괴력 그 영향력을
잘 아시는 분이시기에. 이 내용을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악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 위력을 아시는 분으로
악은 제자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이며
공격적으로 역사할 것인지 아시는 분으로
제자들이 반드시 이 내용을 기도하라고 알려 주신 것입니다.
사람 그 누구도 이 악을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심지어 주님의 제자들조차도 이길 수 없기에 그렇다면 이처럼
가공할 세력을 발휘하는 악의 공격에서 안전할 수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여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께 이처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악에서 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악은 무엇일까? 사람 속에 있는 죄악인가?
죽음이 악인가? 미움이 악인가? 질투가 악인가? 원망.욕망이 악인가?
예 그렇습니다. 다 악에 범주에 속한 내용들입니다.
단 악의 본질(실제적인 실체)는 아닙니다.
악의 화신은 사탄입니다. 사탄으로부터 나오는 나온 모든 것
즉 사탄의 정신. 사탄의 종교. 사탄의 이론. 사탄의 주장.
사탄의 주의. 사탄의 생각. 사탄의 말. 사탄의 수단.
사탄의 목적. 이 모든 것이 악에 포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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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악인(집단 혹은 단체 그외 그룹)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가령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인명피해)죽음을 당한 참극이 벌어
졌을 때. 자신들이 그 음모를 처음부터 계획을 세워 실행하였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들을 의심하여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해도.
아니다. 우리의 소행이 아니다. 우리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우리는 그런 시도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이 통상의 경우인데.
시니파 이슬람 극단주의(IS)자들은 정 반대입니다.
비행기 폭파도 우리가 그랬다. 어떤 테러도 우리가 그랬다.
이것도(테러)우리가 했다. 저것도(테러)우리가 한 것이다 라고.
오히려 더 떠벌리고 자랑하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절대 감추거나
숨기지 않습니다. 역으로 더 당당하게 밝히고. 공개하고. 으시대는데.
성전(성스러운 전쟁)이라 그런지 몰라도.
뻔뻔함이 가히(사탄의 수준) 극치입니다.
이들 악인들의 악행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갈런지. 그야말로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전쟁을 수행하는 것도
필요하고. 군사적인 작전도 필요합니다 만.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라고.
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절실하며
절박하게 드려져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사람은 절대 악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해결한 문제들 중에는
정말로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든지 끝내 해결하는데.
악은 사람들이 해결할 만할 정도 그런 정도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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