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적들 중에서 으뜸의 적

정병식 2015. 11. 29. 18:16

      사업을 하다보면.정치를 하다보면.통치를 하다보면. 출세가도를 달리다 보면.등등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적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한평생 살면서 적을 만들지 않고 살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런 삶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닐터.그렇게만 산다면,성공한 삶 이라고 해도 좋을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이 있다고 해서 실패한 삶은 또 아니기도 합니다.여기서 적이라고 하는 상대는 선의의 경쟁자 정도가 아니고.그 이상의 대상으로 상대를 먹느냐? 아니면 내가 상대에게 먹히느냐.? 상대를 굴복시키느냐? 아니면 내가 굴복당하느냐? 정도의 관계라고 봅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면 적들이 참 많았음을 봅니다. 수 많은 적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할 정도로 그에게는 적들이 많았습니다. 다윗은 주님께 이 많은 적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간구 하였고.물리쳐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다윗이 인생을 잘못 살아온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다윗이 악인이기에 그로인한 피해자들이 많아서 그들이 적들이 된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윗을 시기.질투하고 모함하는자들이 적들이 되어서 그렇게 적들이 많은 것이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에게도 적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렇다고 사도바울이 삶을 잘못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진리따라 주님따라 복음 전하며 지극히 정상적으로 살았는데도 적들이 그리 많았으니. 주님은 또 어떻습니까? 주님께서 잘못행동하셨고 말하셨고.그래서 적들이 많은 것인가요? 그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주님은 선하시고 정의로우시며 자비를 베푸시고 희생하시며 이타적인 삶을 사시고.모두를 행복하게 하시는데.전 생애를 바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들이 많았습니다. 즉 인생을 악하게 살아도 적들이 많고. 인생을 선하게 살아도 적들이 많습니다. 전자는 진짜 잘못산 인생이고.후자는 진짜로 올바르게 산 인생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살아도 적들이 있으니.적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이 복음으로 철저하게 살기 때문입니다. 그럼면에서 보면 나에게는 적들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자랑할만한 삶이 아닙니다.복음으로 철저히 살지 않았으니. 적들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워낙이 선하게 살아서 나에게는 그 어떤 적들도 없다고 한다면. 그것도 인정할만한 경우라고 봅니다. 내가 먼저 양보하고 내가 먼저 져주고 내가 먼저 손해보고 내가 먼저 낮아지고 내가 먼저 굴복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고 내가 먼저 베풀어 주는데 내게 무슨 적이 있겠는가? 그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하긴 적도 적 나름이지만. 선한자에게는 악(악한 적)적들이 있기 마련이요. 악한자들에게는 선한 적들이 있기 마련이니. 악한자에게 악한 적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선한자들이 적들이 됩니다. 시니파 IS 테러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이들은 스스로 많은 적들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60개국이 자신들의 적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일사항전 을 불사한다고 공갈과 협박과 위협을 가하는데. 60개 국가중에 보면 대한민국의 국기도 정 한가운데 있어서 한국도 저들의 입장에서는 적들(적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 자신들의 적들로 대결을 하자고 한것도 아닌데. 국제적으로 자신들을 적대시하는 나라(국가)들과 더불어 공조한다고 하여 적들이라고 하니. 참으로. 그리고 보면 우리나라도 이제 무차별적인 테러에 안전한다고 안주하 기만 하기엔 어쩐지 아닌듯 싶습니다. 자 그럼 저들의 적인 우리가 잘못된 것인가요? 아니면 우리의 적인 그들이 잘못된 것인가요? 그나저나 저들이(IS)60개국을 상대로 과연? 승리할 수 있는지. 아니면 박살이나서 괴멸이 될런지.아니면 연한전선을 구축한 미국. 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캐나다.독일.그외 그리고 60개국들이 패전국이 될런지.두고볼 일입니다. 하하하. 주님! 진리의 적은 비진리이고. 주님! 평화의 적은 전쟁이며. 주님! 생명의 적은 사망이며. 주님! 부활의 적은 죽음이고. 주님! 감사의 적은 불평불만이고. 주님! 의의 적은 불의이며. 주님! 믿음의 적은 불신이고. 주님! 사랑의 적은 미움이고. 주님! 십자가의 적은 율법이고. 주님! 은혜의 적은 행위주의자이며. 주님! 성령의 적은 악영이고. 주님!주 예수 그리스도의 적은 적 그리스도이고. 주님! 사탄은 적들중에서 으뜸의 적입니다. 주님! 사탄이 저를 자신의 적으로 삼을 정도로 저를 진리와 십자가 와 은혜와 믿음과 사랑으로 완전무장시켜 주십시요. 주님! 사탄이 볼 때. 자신을 대항하여 싸움을 전개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무능력하며 무장해제된자들로 남지 않게 하소서. 사탄이 자신의 철저한 적으로 저를 인정할수 밖에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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