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1일은 신정입니다.
그리고 2월8일은 구정입니다.
신정이든.구정이든.명절날이라고 하는데.
명절날이라 함은 특별한 날이 아닙니까?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신정은 명절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신정은 구냥 하루 쉬는 날. 공휴일의 개념으로 여겨지는 날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정이 되면 명절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고,
그렇게 지냈는데 말입니다.
젊었을 때는 세월(시간)이 잘 안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난 후 세월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왜? 같은 세월인데 그렇게 달리 체감적으로 느껴질까요?
젊었을 때의 시간은 다른 시간이고 나이먹고 난 후의 시간은
다른 시간일까요? 아닙니다. 같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강물이 유유히 흐르듯이 세월은 흐릅니다.
쉬지 않고 중단 없이 흐릅니다.
누구도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시편에서는 세월의 흐름을 속도감 있게 표현하였는데.
마치 빠르게 날아가는 화살 같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불공평한 요소들을 일일히 열거하려고 한다면.
어디 한두가지이겠습니까? 하지만 시간만큼은 공평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24시간).
세월만큼 모두에게 이렇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장면을 보면 이런 과정
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카운트다운입니다.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우주로 쏘아 올리는 전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서 이제 우주선을 쏘아 올리기 전에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합니다.
가령 이렇습니다. 30초29초28초27초26초25초 이렇게 진행이
되다가 이제3초2초1초가 됨과 동시에 우주선은 붉은 화염을
(불꽃)내뿜으면서. 힘차고 우렁차게 굉음을 울리며 발사대를
떠나 우주로 솟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카운트다운. 이 시간은 정말로 특별한 시간입니다.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하여 동원되고 수고하고
노력하고.헌신한 모든 관련자들.이를 응원하는 수 많은
사람들.전 세계인들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닌 카운트다운때는
다른 시간을 보내는 느낌과는 다르게 자신을 그렇게 시간에
적응시키는데.
주 하나님의 카운트다운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2015년이 그냥 그리고 2016년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카운트다운을 진행시키시는 중
이실터.즉 주님의 특별한 역사가 성취되는 순간을 이루기
위함의 그때를 뜻합니다.
개인적으로 적용한다면 가령 이렇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약속의 자녀)주시겠다고 하신 주님은
당장.그렇게 아들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 아니고.
일정시간(세월 수십년)이 흐른후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지루한 나날이 될런지
모르지만.어쩌면 약속하신 주님이 자신이 하신 약속을 잊어
버린 것이 아닌가?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생각을 한다면.
(아브라함은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겠지만.)주님은 아브라함
에게 약속하신 그 시간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3초2초1초가 되고 0초가 되는 순간 사라에게
임신을 하게 하셔서 이삭을 출산케 하신 것입니다. 어쩌면
이삭이 응앙하고 사라의 배에서 이 세상에 나온 그 시간까지
주님의 카운트 다운은 적용이 되어야 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만. 암튼지...
주님의 카운트다운은 언제.시작이 되었고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고.얼마나 남았을까?(시간및 세월)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승천하시는 그 순간 제자들
보시는데서 말씀하신 그 싯점.내가 다시 오겠다고 하신
그때부터 주님의 지상 재림(강림)은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으로 믿습니다.
남.북의 평화통일은 반드시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안겨주실
선물인데.실질적인 통일이 되기 까지의 카운트다운은?
그리고 나의 집과 가족과 나 개인에게 주님의 카운트다운은?
즉 특별한 시간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진행 중이며 마침내3초
2초1초 그리고 0초가 되는가?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카운트다운은 꼭 초단위로 진행되는 것
은 아닐터.일단위로든지 월단위로든지 년단위로든지.분명한
사실은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고 진행중이며 마침내.제로가
되는 순간 성취가 될 것이니.굳건히 믿고 인내하며 바라는 것
이 중요합니다.
2016년도에는 주님의 선하신 우리에게 적용되는 역사가
가득하기를..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