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정병식 2016. 3. 16. 13:36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이라고합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써 불평과 불만이 있어도 안됩니다.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받아 드려야만 진정한 그리스도인 아닌가요 우리들을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매달리신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들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기도와 간구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주님의 자녀 되시기를 소망 합니다~~~ ♥ 기도 ♥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새벽마다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찾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새로운 의욕과 소망 을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주의 창조와 더불어 세우신 오늘의 새 아침을 주시여 우리의 영혼이 보좌를 우러러 경배하며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 이사야 1장 1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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