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정신 차리고 드릴 예배..

정병식 2016. 5. 17. 21:11

"정신 차리고 드릴 예배. 죤 웨슬레 목사님은 친절하고 인자하시지만 설교시간은 엄위하셨다. 어느 예배 시간에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고 있었는데 교인들 중에 몇이 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입을 벌리고 머리를 들고 조는 사람, 머리를 숙이고 처음부터 '잠이여,오소서!' 하고 자는 사람들이 있었다. 목사님은 설교를 하다가 안타까웠다. 자는 사람들을 볼 때 가슴이 답답하였다. 목사님은 갑자기 소리를 꽥 질렀다. " 불이야! 불!" 교인들은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놀라 눈이 동그랗게 되었다. 잠이든 교인들도 정신이 번쩍 들었다. " 불이라니, 어디에 불이 났습니까?" 어떤 교인이 소리쳤다. 교인들은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살펴보았지만 연기도 불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웨슬레 목사님은 엄숙하게 말했다. " 지옥의 불을 말하는 것입니다. 설교 도중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나 정신없이 멍히 앉아 있는 사람들이 가게 될 지옥불 말입니다." 그제야 교인들은 정신을 가다듬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보통 예배시간에 재미가 없다 싶으면, 어른은 졸고, 아이들은 떠든다. 어른들의 조는 상태나 어린이들의 떠드는 상태는 같은 것이다. 조용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며 설교 말씀을 잘 듣는 것이야말로 영적성숙의 필수요건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예배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예배하러 가는 것은 그 자체가 가치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 : 22-24) ♬당신을 위한 은혜와 위로 CCM 3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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