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반드시 죽으리라...

정병식 2016. 5. 21. 21:16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2장17절)창조주 하나님께서 첫 창조물인 (사람으로서)아담에게 엄중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반드시 죽으리라 입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한 것처럼 혹시 죽을까(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식)정도가 아닙니다.(창세기3장2절) 문제는 죽으리라는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들은 아담은(이) 죽는다는 의미나 뜻. 그 실체를 알고 있을까? 입니다. 물론 주님은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아담의 입장에서 과연? 죽음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죽음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는가 입니다. 아담은 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의 죽음도 목격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죽으리라는 주님의 경고는 과연? 그에게 설득력이 있는 것인지? 하긴 주님께서 아담을 설득하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만. 아담은 죽어 본적도 없고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한 경험도 없지만. 그가 지닌 지혜나 명철 총명함을 생각해 볼 때. 그는 죽음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봅니다. 죽음은 생명의 반대입니다. 생명이 없어지는 것(이것이) 그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주 하나님과 영원한 분리입니다. 죽음은 저주이고 불행이며 어둠이자. 파멸이기도 합니다. 죽음은 슬품이며 괴로움이고 고통입니다. 어릴 때의 경험입니다 만.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2학년때 로 기억하는데. 동네에서 상이 나서 장례를 치르는데. 그때 사람이 죽는구나 죽으면 저렇게 하는구나. 를 알게 되었는데. 왠지 어린 나이로 죽음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왜? 사람은 죽을까? 나름 심각하게 고민? 에 빠져본 적이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재판관이 범죄인에게 사형선고를 선고할 수는 있어도.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하시는 것처럼의 선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하실 수 있으신 유일한 자격자는(권리및 권한소유)창조주 하나님뿐 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어도 완전한 죽임을 가할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12장4-5절) 주님만 사람을 완벽하게 죽일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완벽한 죽음을 가한다는 것은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를 뜻합니다. 묻지만 살인자가 무서운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을 영원히 지옥 에 던져 넣어서 영원히 형벌받게 하시는 주님이(하나님 이버지) 그분 정녕(경외)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욥기2장9절)욥의 아내의 망언은 저급하고 천박하며 무지와 무식의 극치인데. 욥의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죽으라는 것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는 말이나. 막말로 악처인 여자들중에는 남편에게 죽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하니. 단 하나님을 저주하라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망언중의 망언입니다. 님들 어떻습니까? 당신의 아내가 만약 당신에게 이런식으로 말하였다면. 죽으라는 말. 혹은 당신의 남편이 당신에게 죽으라 고 말했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할 것인가요? 나의 아내는 나의 남편은 나에게 절대 차라리 자신이 죽으면 죽었지. 그런 독한 말은(을)나에게 할 사람이(위인)이 안됩니다. 그런가요? 아니 만약에 입니다. 만약 그런 소리를 들었다면 입니다.하하하. 굉장이 섭섭하겠지요. 사람이 어디 그런 말을 내 뱉을 수 있느냐 고 따지겠지요. 아 여자가 미쳤나 이 남자가 갑자기 미쳤나 미쳐도 온존히(곱게)미치지 누구에게 죽으라고 해.....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저의 아내가 저에게 이런식으로 말한다면 저는 아내에게 너무나 고마워 할 것입니다. 왜? 아 나보고 이 세상 에서 이제 고생그만하고 빨리 하늘나라 주님께 가라는 것이구나 하고 받아드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사람에게 곧잘 협박합니다. 위협을 가합니다. 너 죽을래? 죽고싶어 죽으려고 환장했어. 식 말입니다. 아주 죽여버리겠다고 공갈도 칩니다. 이런 소리 이런 말을 들으면. 속이 뒤집어 지고 마음이 요동치고 분이 폭발합니다. 아니 뭐 나보고 죽으라고 죽인다고 말다했어. 그래 나 죽고싶다 어디 한번 죽여봐라. 악을 박박(빡빡)쓰지요. 그러나 알고보면 이런 말이 얼마나 고마운 말입니까? 아 죽으면 주님께로 가는데. 뭐 불괘할 것도 서운할 것도. 약이 바싹오를 일도없습니다. 하긴 죽임이 두려운 사람들 죽음의 종노릇하는 사람들 죽으면 지옥으로 던져질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말이 제일 무섭고 듣기 싫은 말 중에 하나니. 방방 뜰 만도합니다. 하하하. 죽으라는 말이 이렇게 좋은 은혜로운 말이라고 해서. 아무에게 쉽게 함부로 하라는 것은 절대아닙니다. 저 같이 충분히 받아드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는 상관 이 없지만 아니면 큰일납니다.하하하. 연로하신(나이 많으신)부모님에게 이제 엄마.아빠 그만사시고. 죽으세요. 라고 하면 효도의 말이겠지요? 아님 최악의 불효 말인가요? 믿음 안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야 은혜가 되지만 안 그러면. 큰일날 소리입니다. 하긴 부모 모시기 너무 힘들어서 하는 말이라면. 사실 천국의 입장권을 확보하신 분에게는 나쁜(저주)말이 아닙니다. 통상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아빠 오래오래 건강하게(100세)사세요. 이래야 효도의 말인데.인간다운 말인데. 자식으로 당연히 드려야 할 말인데. 그럼 그후에는 어쩔 것인가? 사실 연로하신분들. 너무? 끈질기게 살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어디 그런가요. 더 오래살려고 들 무진장 노력들 하시니... 온갖 약.기능성 식품. 운동.취미.물리치료. 등등.악착같이. 하긴 죽을 때 죽더라도 죽는 순간까지는 건강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뭐 그런 측면도 인정하지만. 천국가는 것보다는 이 세상에서의 삶의 연장에 올인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으니. 하긴 천국을 알고 믿고 갈 수있는 준비가 없으니 오직 이 세상.... 아네 물론 사람이 죽고 싶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니. 암튼지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ㅎㅎㅎ 내가 죽으면 죽으리라.(에스더4장16절) 일사각오의 결단력. 불태진의 각오. 에스더인들 지금 죽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설사 죽음이 온다하여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인데. 자신의 죽음으로 나라가(백성)위기에서 구출이 된다면, 기꺼이 죽어도 좋다는 죽음을 극복한 신앙? 그렇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죽음을 정복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유일하신 분 주 예수 그리스도) 하긴 무모한 사람중에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그래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모험을 하다(걸다가)죽는 사람. 이런 사람은 에스더처럼 진정한 의미에서 죽음을 극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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