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걸~~ 하늘이 너무 좋아~ ^^ 백련사로 출발하는데..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그래서...하늘과 나무와 나뭇잎을?? 담아본다..
한참을 걸어가는데... 졸졸졸 흘러가는 계곡물...^^ 여름이였다면...아마 목적지 가기전 저 시원한 물에 발담그고...움직이지 않았을테지...?
아~ 아직 눈이 녹지 않았구나.. 어쩌지?? 올라가는 길에...눈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앙증맞은 버들 강아지...^^ 사진에 또렷하게 담을수 없어서 아쉽다...
이 나무를 보는순간? 멈출수 밖에 없었던 것은...? 꼭 뱀처럼 생겼기 때문에... 캄파 눈에만 뱀처럼 보이나?? ^^
아이고 다리야..~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길은 멀기만 하네...
드뎌..도착 ㅋ 절 다와서 근처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엉덩방아를 쪘다...ㅋㅋㅋ 이렇게 웃으면 아니 되지만..ㅋ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걸~ 어쪄..ㅎㅎㅎ
엉뚱걸...머리좀 치워라...잉??? 허걱~~ 그래도 말을 안듣네...그럼 어쩔수 없지...ㅎㅎ 뒷 모습잉게 상관없찌??
부처님~ 저 왔어유..^^ 법당에 들어가서 열띰히...인사를 하고 나왔다..
길이 녹지 않아서...넘어지는 사람들이 여러명 있었다..휴~ 엉뚱걸과 엉뚱녀는? 당연히 넘어지지 않았지만...^^
아이고 다리야...엉뚱걸~엉뚱녀 쓰러지네... 배도 고프고..시상에나 가방만 열씸히 들고 갔지 가방 안에는? 텅~ 비었고..ㅋ 간식 거리를 차에 그냥 두고 왔으니...황당~
무사히 내려와서 동동주와 파전을 그리고 함께했던 그 순간들을 마음으로 나누었따... 왕복 4시간을 쉬지않고 걸었던 결과...엉뚱녀(캄파) 오른쪽 다리는?? 고장이 나버렸따.... 쩔뚝 쩔뚝~~ 파스로 도배를 하고 파스 향기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 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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