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취미

영월 산립욕장

정병식 2015. 8. 19. 17:12

영월군, 망경대산 자연휴양림 인기몰이

지난해 6월 개장한 강원 영월군 자연휴양림 망경대산에 방문객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망경대산은 영월군 중동면과 김삿갓면에 걸쳐있는 해발 1088m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석탄산업합리화 이후 피폐해진 산촌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리사무실, 숲속의 집 5동(단독 23평형), 산림욕장을 설치했다.

총 50억원을 들여 추진 충인 망경대산 자연휴양림에 올 안으로 숲속의 집 5동과 야영장을 추가 조성하며 망경대산 주변 임도와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숲속의 집, 산림욕장, 계곡물놀이장 등으로 임시 개장한 망경대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평균가동률 45%정도로 성수기는 만실, 비수기중에도 토요일은 90%이상 가동되는 등 지금까지 2700여명이 이용했고 방문객은 1000여명 정도다. 특히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숲 해설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기 환경산림과장은 “망경대산 자연휴양림은 국도 38호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독 23평형으로 거실과 방3개로 구성된 숲속의 집은 바베큐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