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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관악산(631m), 삼성산(455m)

정병식 2015. 8. 19. 17:21

◆ 산 행 지 : 관악산(631m), 삼성산(455m)
◆ 산 행 일 : 2011. 10. 03.(월)
◆ 산행코스 : 과천정부청사-문원폭포-육봉능선-팔봉능선-무너미-삼성산-안양예술공원
(약 14.5Km, 4시간 40분 소요, 식사/휴식/사진촬영시간 포함)
◆ 산 행 자 : 백운산 홀로
◆ 산행날씨 : 맑음

 

 

 

▼ 팔봉능선을 넘으며 뒤돌아 본 아름다운 관악산의 모습


▼ 관악산 팔봉능선의 명물바위. 왕관바위


▼ 아름다운 팔봉능선과 삼성산의 모습


▼ 삼성산에서 건너다 본 아름다운 관악산의 모습


▼ 아름다운 삼성산과 관악산의 모습

 


[ 관악산 ]

 

관악산(冠岳山·631m)과 삼성산(三聖山·455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으며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 산행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