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야 할 때
출 14: 1-14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바알스본 맞은 편 비하히롯 곁 해변에
그들이 장막을 쳤을 때
애굽 군대가 병거를 몰고 쳐들어 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를 원망하며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끌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했다.
모세는 말하기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했다.
이 싸움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되었다.
내가 가만히 있을 때는 언제인가?
내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닐 때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때
내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을 때
올바르지 않은 방법을 강요당할 때
순종해야 할 일의 성질이 아닐 때
이때는 움직이지 말고 기도하면서
가만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자!
반드시 하나님은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늘 저를 살피시며 위기의 순간마다
저에게 오셔서 도와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순종해야 할 일의 성질도 아니고
제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닐 때
그저 기도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죽기를 각오하고 가만히 있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며 감격하며 찬양하겠습니다.
결코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