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말편지
♥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도움을 받고자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시
며 각양각색의 병을 치료하셨고, 많은 귀신을 내어쫓으셨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에 보면 주님은 참으로 수많은 치유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
은 당신의 치유 사역을 당신께서 메시야 되심에 대한 표징이라고까지 말씀
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 주님께서 인간의 육체적인 문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
심을 보여줍니다. 주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인생들의 육체적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습니다. 그만큼 주님은 인생의 육체에 지대
한 관심을 가지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주님을 '영혼의 구주'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
영혼의 구원을 우해 이 땅에 오셨으며 공생애의 대부분을 그 일에 투자하셨
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은 주님께서는 우리 육체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
은 선하고 육은 악한 것이라는 이원론적인 사고에 빠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육이든 영이든 다 선합니다. 다만 죄
가 그 선한 것을 더럽힌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영혼과 마찬가지로 육체도 귀하게 여기고 우리의 생
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잘 보전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성도와 교회는 세상 사람들의 영혼 구원 뿐만 아니라 육체
의 구원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흔히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는 우리 주님과 같이 사람들의 육
체를 구원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영혼 뿐만 아
니라 육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주님을 본받는 합당한 자세입니다.
즉 성도와 교회는 병들고 가난하거나 혹은 영어의 몸이 되어 육체적으로 조
롱당하는 사람들의 문제까지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구제와 의료 선교나 교정시설의 선교 등에도 많은 투자를 해서 사
람들의 영혼은 물론 육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
다. 이 세상에는 죄짐으로 인해 신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이들을, 그 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입니다. 죄에서 인간
을 자유롭게 하는 분은 예수님 뿐이심을 알고 우리들은 우리가 만난 예수님
을 이 사람들도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섬기시는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주님 주신 사명을 잘 감
당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영혼 구원과 육신의 구제
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예家가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
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막1:32~34).
2016.3.5.토요일
희종
♡ 예家로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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