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말편지
♥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
예수께서 자신이 유대인 지도자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는 베드로를 꾸짖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을 위해서 자기 목
숨을 버리는 사람은 생명을 얻을 것이다."(막9:31~35)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
으라는 이 말씀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음을 말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따르려는 자에게 있어서 십자가의 길은 피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주
님을 따르는 자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당하는 각양의 고통입니다. 고통은 예수님
을 올바로 믿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 고통
의 정도가 크냐 적으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만일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주님
을 바로 믿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세상과 타협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이 분명합니다.
세상은 주님을 올바로 믿는 사람이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하나님의 원수인 사단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
로 성도들은 주님을 믿으므로 오는 고통을 각오하고 어떤 고통이 온다 할지
라도 그것을 자기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십자가로 인식하고 인내로 감내하
며 주님 뒤를 좇아가야 합니다. 만일 자기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감당하지
않으려 한다면 결코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짊어지고 있는 십자가가 무거워 고통스럽다고 잘라 내
버리면 천국으로 가는 도중에서 건너야 할 요단강을 만났을 때 잘라버려 짧
아진 십자가 때문에 다리를 놓을 수가 없어 건너지 못하고 강가에 주저앉아
울며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느니라"는 주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십자가가 무겁고 귀찮습니까?
그것이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합니까?
그러나 그 십자가가 바로 주님을 따르기 위해 여러분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십자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저희들이 우리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고 주님을 좇아가 요
단강을 무사히 건너 영광스러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축복하시옵소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고난주간을 거룩하고 경건하게 맞이할 수 있는
예家가족들의 종려주일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자기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뒤
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
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
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마8:33~35).
2016.3.19.토요일
희종
♡ 예家로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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