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 시

헤어진 연인은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정병식 2015. 6. 6. 17:25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 다가오는게 두려워졌다

처음에 오는 '설레임'이 아니라
끝을 먼저 생각하는 '두려움'이다

누군가가 그러더라...
이별했을 때
서로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해도
이별을 말한 사람은
자기가 이별을 이야기 한 죄로 연락을 못하고
이별을 당한 사람은
이미 당했기 때문에 다시 연락할 수 없다고...

그래서
헤어진 연인은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사별도 하고,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가노라면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서로 엇비슷하게 여겨진다

좋고
나쁘고 하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다만
나쁜 기억이 늘어나는게 겁날 뿐이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으면 좋으련만,
가을이 끝나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만 한다
마음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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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인생에는 NG가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어제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자신의 내일은 바꿀 수 있습니다 가득 찬 것보다는 조금 빈 것이 좋습니다 희망이 이루어진 상태보다는 희망하고 있을 때가 좋습니다 보고 싶다고 다 보는 것보다 하나 정도 남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행운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걷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NG가 없습니다 -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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