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불뱀에 물린 자마다 놋뱀을 바라본 즉 살더라◈

정병식 2015. 6. 12. 17:01

불뱀에 물린 자마다 놋뱀을 바라본 즉 살더라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아담에게

하나님이 없어도 살수 있다는 생각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생각 하나 때문에 초목이나 들에 나는 새도 주인을 알기에 입혀 주고 먹여 주시는 은혜를 입으며 소는 주인을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사람들은 알려고도 하지 아니 하기에 주인의 은혜를 입을수 없었습니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기를 지키려 하다 보니

사람들 속에서 자기 하나 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생각의 세계가 자라 났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의 세계가 강할수록 세상의 물질에 매어 쫏겨 다니느라 급급 하기에 여유 없이 마음에

평안의 즐거움이 없고 은혜를 입어도 고마움이

그때 뿐이고 금새 잊어 버립니다

 

또한 다른 사람으로 자기의 육신의 어려운 형편이나 금전적 작은 손해를 입기만 하여도 미워하며 보복하는 생각에 끌린 원망 뿐입니다

 

이른 아침에 포도원 주인의 은혜를 입고 들어온 품군들이나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 받는 은혜를 입은 자의 비유 속에서 그들 안에 감추고 있는

세상 물질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생각에 마음의 눈이 가려서 거저 받은 큰 은혜를 베푼 주인의 마음과 전혀 다른 마음으로 흐름을 볼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서 주인의 소유를 맡은 청지기도

주인의 소유로 자기 만을 위하여 쓰다가 쫏겨날

지경이 되니 마음은 자기를 지키려고 할 지언정

주인의 소유로 다른 사람을 위하여 쓰니 주인에게

칭찬 받는 종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으로 받은 은혜나 말씀을 자기를

세우고 자랑하는 것에 허비하면 그의 상에서 쫏겨

남으로 돌이켜 받은 은혜나 말씀을 다른 사람의

영혼 구원을 위해 쓰여질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지혜로운 종 입니다

 

지난 날에 애굽의 고난 속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가나안 땅으로 자기 백성을 옮겨 놓으려고 애굽 속박에서 건져 이끌었지만 그들 안에 역사 하는 육신을 위하는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은혜를 모르고 작은 형편 이라도 찾아 오면 원망과 불평 뿐이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 안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육신의 형편에 급급하여 자신에게 좋지 않은 형편을 준 부모를 미워하고

자식을 미워하고 형제를 미워하고 이웃을 미워

합니다

 

이기적인 생각은 사랑과 절대로 하나 될수 없으며

자기 하나 지키려는 생각에 끌려 각자 분열하며 서로의 당을 짓게 됩니다

 

이기적인 생각은 항상 자기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려는 하나님 편에서 한번도 보지 않으므로 평안의 약속을 주시려는 주님의 뜻을 알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보지 아니하고 항상 자기 입장에서 기준을 두고 보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생각은 가나안 큰 거민들을 보는 두려움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약속의 땅 밖에서 죽어 야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여호수아 갈렙 만은 하나님의 편에서 약속을 따라 그 땅을 보니 자기를 지키려는 두려운 생각이 사라지고 그 땅에 거하는 자들이 메뚜기와 밥으로 보였습니다

 

아브라함도 100세가 되어질 때까지 약속을 바라보지 않고 눈에 보이는 형편을 보다가 그 형편이 완전히 무너진 후에 하나님의 약속한 이삭의 생명의 씨를 얻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세상 형편을 보는 이기적인 생각이 다 끝나야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 처럼 자기를 지키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죽어야 약속을 따른 예수 생명의 씨가

마음 안에 심겨 집니다

 

민수기 214~9절을 보면 호르산에서 출발하여 에돔을 질러 행하지 않고 홍해 바닷 길을 따라 에돔을 둘러 행하게 하였습니다

 

바닷 길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으며 입에 맞지 않는 박한 식물로 인하여 원망을 하였습니다

 

육신의 작은 어려운 형편 이라도 찾아 오면 원망 뿐인 그들의 중심에는 이기적인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의 이기적인 중심을 볼수 없기에 육신의 작은 형편 끌려 애굽의 속박에서 건져 주신 은혜를 모르고 하나님을 미워하여 원망 하였습니다

 

은혜를 모르고 원망하는 그들에게 은혜를 가르쳐

주려고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어 물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불뱀의 독으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불뱀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니 그 때서야 원망이

그치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불뱀을 없애 주어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그들의 요구대로 불뱀을 없애 주지 않고

모세에게 일러 불뱀의 모양대로 놋으로 만든 뱀을 장대에 달아 들어 올리 라고 명하시고 장대에 달린 놋뱀을 바라 보는 자마다 불뱀의 독으로 사망을 당하지 않고 생명을 보존 하리라. 하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불뱀의 독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고칠수 없음을 알게 된 자는 장대에 달린 약속의 놋뱀을 쳐다 보고 생명을 보존 할수 있었습니다

 

자기 행위로 율법을 지켜 스스로 영생을 얻어 생명을 지킬수 있다는 자기 생각을 믿는 마태복음 1916절 청년 관원의 생각과 같으면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을 따라 오신 생명의 근원인 예수를 바라보지 아니 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525절의 열두해 혈루증에 걸린 여자가 병에서 고침을 받으려고 모든 돈을

다 허비하며 여러 용하다는 의원을 만나도 고통 뿐이고 효험이 없음을 알게 되자 예수의 소리가

들려오고 은혜를 입기 위하여 그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용하다는 의원들에게는 돈 다발을 가지고 찾아 갔기에 자신 만만 하였지만 가진 돈을 다 허비하고

빈손으로 나아 가야만 하기에 뒤에 슬며시 가서

옷 자락이라도 만지면 낫겠다는 생각에 예수의

옷자락을 만지니 열두해 혈루병의 근원이 말라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와같이 어떤 모양과 상관 없이 예수 만을 의지하여 나아오는 자는 환란의 고통이 다가 올지라도 그 가운데서 건져 생명을 보존되어 집니다

 

하나님은 노아 때나 롯의 때와 같이 그리스도의

사랑()가 있는 자와 그에 속한 자는 환란 속에

버려 둠을 당하지 아니하고 생명을 지켜 보존하여

주셨습니다

 

환란 속에서 건지려고 구원의 피할 길을 먼저 열어 주신 것과 같이 불뱀의 사망 속에서 생명을 지킬수 있는 피할 길인 놋뱀을 세워 주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지 못하게 막기 위하여 아담의 생각 안에

이기적인 생각을 넣었습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하여 온 세상 사람들 안에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 왔지만 이것이 죄인 것을 모르고 더럽게 여기지 아니 하였습니다

 

자고새가 뻐꾸기 알을 품은 것과 같이 이를 중심에

두고 자기 하나 만을 지키기 위한 미움의 세계가 누룩같이 번져 서로의 분열과 싸움이 끊임 없이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이기적인 생각은 좋게 여기지만 다른 사람이 싫어 함을 알기에 이기적인 자신을 가리려고 나뭇잎과 같은 세상 것으로 치장을 하였습니다

 

나뭇잎과 같은 육신의 행위는 일시적으로 이기적인 자신의 벌거 벗은 몸을 가릴 뿐 하나님의 빛에 나아 오지 못합니다

 

나뭇잎으로 자기를 가리려고 수고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나올수 있도록 값없는 은혜로 준비하신 한 생명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가죽 옷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를 믿고 바라 보는 자들 마다 이기적인 생각이 저절로 힘없이 죽어 지기에 마음에 준비 된 하늘의 사랑으로 옷을 입고 그의 거룩한 나라에 누구나 들어 올수 있게 하늘에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사람의 육신의 생각속에 원망을 일으키는 이기적인 죄를 알려 주려고 불뱀과 같은 율법을 보내시고 놋은 심판을 장대는 십자가를 의미하여 온 세상 사람들의 이기적인 죄가 벌거 벗겨져 죽은 놋뱀 되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사탄이 온 세상 사람들 생각에 넣은 이기적인 독성의 사망에서 해방 되어 자유를 얻는 길은 놋뱀

되시는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 보는 길 입니다

 

십자가의 불뱀인 율법의 완성인 놋뱀 예수는 불뱀의 요구인 이기적인 죄로 인한 사망의 독을 완전히 제거하여 없애 버렸습니다

 

이기적인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를 바라 보면 우리 안에 이기적인 생각이

죽어져 사라지고 사랑의 씨가 생명으로 자라 납니다

 

진리의 물을 만나 잘 자라난 생명의 씨는 영광의 꽃으로 둘째 사망의 심판이 피하여 지나가고 그날에 예수와 같은 첫째 부활에 참여 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20:6)

 

듣는 모든 자들 안에 이기적인 독성의 생각이 사라지고 세계 중심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땅위에 십자가 장대에 달려 우리가 받을 이기적인 죄로 인한 심판을 이미 끝내 버린 놋뱀 되시는 예수를 우리의 마음의 땅 위에 세우고 생각에 하나님의 사랑의 인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 나기를 바랍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들어 올린 것 같이 이기적인 죄로 인한 율법의 사망을 끝낸 십자가에 달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 사람들 마음

가운데 높이 들려져 올려야 합니다(3:14,15)♡ ☞☞"십자가의 언약을 바라 보는 믿음의 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