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지

♥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

정병식 2016. 4. 30. 05:54
                ----사랑의 주말편지

      ♥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 율법학자가 예수를 떠보려고 "선생님,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 게 해야 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율법학자의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느 냐는 이 질문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의 질문 자체는 참으 로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이 영생과 구원에 대한 질문 만큼 중요하고 심각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생과 구원에 관한 질문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으며 그 해답을 얻고자 하는 일생 최대의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이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성경을 주의 깊 게 읽어보면 주님은 율법학자의 질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답을 주시는 대신 에 한 가지 역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 떻게 읽느냐?" 그런데 우리가 이 질문을 달리 생각해 보면 율법에 영생의 원리가 담겨 있다 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다 행하면 구원을 얻습니 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율법을 온전히 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말씀은 율법을 통해 영생의 원리를 알고 그에 따름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는 말입니다. 여기서 '율법'이란 당시 유대인들의 경전인 구약 성경을 가리 키는 일종의 관습적인 표현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인생 최대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그래서 주님도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 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고 하셨습니다. 실로 성경은 생명의 책입니다. 영생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경을 귀히 여기고 날마다 읽고 묵상하며 성경의 지시 에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영생의 원리가 담긴 책이 우리 중에 있는데도 그것을 소홀히 하며 읽지 아니 한다면 스스로 영생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행위요, 자기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행위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내일은 섬기시는 교회에서 경건하게 예배하며 기도와 찬송으로 영광을 드리 기 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성경을 묵상함으로 인생 최대의 질문에 대한 해답 을 구하는 지혜로운 예家가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 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0:25). 2016.4.30.토요일 희종
♡ 예家로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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